합병 법인 운영 모델 및 경영진 구성안 발표…네덜란드·미국에 본사 이원화
공시에 따르면 양사의 합병 법인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유지되는 맥코믹의 기존 기본 상장 외에,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에 2차 주식 상장을 추가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합병 법인은 네덜란드에 국제 본사(International HQ)를 두고, 미국에 글로벌 본사(Global HQ)를 두는 이원화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합병 법인의 주요 경영진 인사 계획도 공개됐다. 합병 완료 후 최고정보 및 디지털 책임자(Chief Information & Digital Officer)에는 가이 페리(Guy Peri)가 선정됐으며, 글로벌 플레이버 부문 사장 겸 수석부사장(EVP, President of Global Flavor)에는 수잔 로이(Suzanne Roy)가 선임될 예정이다. 전체 경영진은 맥코믹과 유니레버 푸드 양사의 글로벌 리더들로 구성된다.
맥코믹 측은 이번에 발표된 운영 모델이 소비자와 고객을 중심에 두고 실행력과 혁신, 장기적 성장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양사의 통합 계획 부서는 지난 몇 달 동안 합병 준비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향후 성공적인 거래 완료와 통합을 위한 준비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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