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당국 최종 승인으로 규제 조건 충족…주주 승인 등 절차 남아
사운드하운드 AI는 지난 2026년 7월 20일 불가리아 규제 당국으로부터 최종 외국인 투자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합병을 위해 요구되었던 모든 규제 승인 조건이 충족됐다.
앞서 양사의 합병은 불가리아, 캐나다, 이탈리아, 독일, 영국 등 5개국의 외국인 투자 승인을 취득하는 것을 조건으로 진행됐다. 사운드하운드 AI는 2026년 6월 25일 이탈리아와 캐나다 규제 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이어 6월 29일 독일, 7월 1일 영국 규제 당국의 승인을 차례로 획득했다. 마지막으로 7월 20일 불가리아 당국의 승인을 받으면서 관련 규제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이번 합병은 사운드하운드 AI와 라이브퍼슨이 2026년 7월 2일 체결한 수정 및 재진술된 합병 계약(Amended and Restated Merger Agreement)에 따라 진행된다. 계약에 따르면 사운드하운드 AI의 간접 완전 자회사인 라이트스피드 머저 서브 I(Lightspeed Merger Sub Inc.)이 라이브퍼슨과 1차 합병을 진행하고, 직후 또 다른 간접 완전 자회사인 라이트스피드 머저 서브 II(Lightspeed Merger Sub II Inc.)가 라이브퍼슨과 2차 합병을 완료하여 라이브퍼슨을 사운드하운드 AI의 간접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게 된다.
규제 승인 조건은 모두 충족되었으나, 합병이 최종 완료되기 위해서는 라이브퍼슨 주주들의 승인을 포함한 기타 종결 조건들이 남아있다.
사운드하운드 AI는 델라웨어주에 법인을 두고 있으며, 키반 모하제르(Keyvan Mohajer)가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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