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순이익 1.13달러로 전년 대비 상승…인프라 투자 효과 가시화
애머런의 2분기 영업수익(매출)은 20억 9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22억 210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전력 부문 매출이 18억 8700만 달러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천연가스 부문 매출은 2억 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억 5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4억 1100만 달러보다 증가했다.
인프라 투자 효과와 비용 부담
이번 분기 실적은 계통 신뢰성과 복원력,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인프라 투자 수익과 혁신 에너지 기술 투자 수익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만 신뢰성 제고를 위한 수목 가지치기 작업과 에너지 센터 유지보수 확대로 인한 운영 및 유지보수 비용 증가가 이를 일부 상쇄했다. 또한 가중평균 기본 보통주 유통주식수가 늘어난 점도 주당순이익 비교에 영향을 주었다.2026년 6월 30일로 종료된 상반기(6개월) 누적 순이익은 6억 7100만 달러(주당 2.41달러)로, 전년 동기의 5억 6400만 달러(주당 2.08달러) 대비 증가했다. 상반기 실적 역시 인프라 투자와 에너지 기술 투자 수익이 성장을 이끌었으나, 운영 및 유지보수 비용 증가, 온화한 기온에 따른 전력 소매 판매 감소, 이자 비용 상승 등이 성장을 제약했다.
사업 부문별 실적 추이
사업 부문별로 보면 애머런 미주리 부문의 2분기 이익은 1억 5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1억 500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이는 2025년에 단행된 전력 및 천연가스 서비스 요금 인상이 반영된 결과다. 애머런 송전 부문 이익은 인프라 투자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8600만 달러에서 9600만 달러로 늘어났다.애머런 일리노이 전력 배전 부문은 인프라 투자 효과로 전년 동기 6400만 달러에서 7000만 달러로 이익이 증가했다. 반면 애머런 일리노이 천연가스 부문 이익은 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000만 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다. 본사 부문은 혁신 에너지 기술 투자 수익에 힘입어 손실 규모가 전년 동기 3500만 달러에서 1800만 달러로 축소됐다.
연간 가이던스 및 기업 개요
애머런은 올해 연간 주당순이익 가이던스 범위를 5.25달러에서 5.45달러로 재확인했다. 이 가이던스는 올해 남은 6개월 동안 정상적인 기온이 유지될 것을 전제로 한다. 또한 향후 실적은 규제 및 사법 조치, 송배전 운영 상황, 자본 및 신용 시장 여건, 고객의 에너지 사용량 등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본사를 둔 애머런은 자회사인 애머런 미주리와 애머런 일리노이를 통해 6만 4000평방마일 영역에서 250만 전력 고객과 90만 이상의 천연가스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규제 유틸리티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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