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손실은 1520만 달러로 적자 폭 확대…중국 항저우에 기술 지원 자회사 설립
공시에 따르면 와튼 파이낸셜의 2026 회계연도 총 매출은 약 1110만 달러로, 2025 회계연도의 약 740만 달러 대비 48.8% 증가했다. 앞서 2025 회계연도 매출은 2024 회계연도의 약 1010만 달러보다 25.9% 감소했으나, 당해 연도에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매출 회복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악화됐다. 2026 회계연도 순손실은 약 1520만 달러를 기록해, 2025 회계연도 순손실인 약 1200만 달러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회사는 지난 2024 회계연도에는 약 25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매출 비중 11.9% 기록
와튼 파이낸셜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소프트웨어 라이선스(구독 기반 포함) 및 관련 지원 서비스 부문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다소 줄었다. 해당 사업은 2026 회계연도 전체 매출의 약 11.9%를 차지했다. 이는 2025 회계연도의 24.2%와 2024 회계연도의 13.7%에 비해 감소한 수치다.이 서비스는 자회사인 와튼 시큐리티스 인터내셔널(Waton Securities International Limited, WSI)이 2021년 4월부터 개발을 시작했으며, 2023 회계연도부터 매출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와튼 파이낸셜은 해당 사업의 운영 역사가 짧아 향후 전망을 예측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항저우에 기술 자회사 신설
와튼 파이낸셜은 최근 중국 본토 항저우에 기술 지원 및 연구개발(R&D)을 담당할 자회사인 'WTF 테크놀로지(WTF Technology (Hangzhou) Co. Ltd.)'를 설립했다. WTF 테크놀로지는 2026년 2월 10일에 설립됐으며, 와튼 파이낸셜의 100% 자회사인 와튼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Waton Technology International Limited, WTI)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새로 설립된 중국 자회사는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용 센터(Cost Center)로 운영되며, 현지 직원을 채용해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시 제출일 기준으로 WTF 테크놀로지는 아직 영업 매출이나 이익을 창출하지 않은 상태다.
홍콩에 본사를 둔 와튼 파이낸셜은 주로 홍콩 자회사들을 통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6년 3월 31일 기준 와튼 파이낸셜의 발행 및 유통 중인 보통주는 총 4823만 7472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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