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조정 EBITDA 전분기 대비 30% 증가…20억 달러 규모 성장 자금 조달 및 GESA 인수 완료
솔라리스가 5일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2% 증가한 약 2억 1,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2,500만 달러(주당 0.26달러)로 집계됐으며, 조정 EBITDA는 전분기 대비 30% 증가한 약 1억 8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조인트벤처인 스테이트라인 파워의 비지배지분 손실을 제외한 솔라리스 귀속 조정 EBITDA는 약 1억 1,100만 달러다.
회사는 최근 3건의 장기 계약을 확장하며 연간 예상 조정 EBITDA를 1억 달러 이상 추가 확보했다. 특히 지난 2월 체결한 해치보(Hatchbo)와의 계약을 확장해 AI 워크로드 관리를 위한 배터리 및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갖춘 약 660MW 규모의 턴키 발전소를 인도 및 운영하기로 했다. 계약 기간도 기존 최대 15년에서 최대 18년으로 연장됐다. 아울러 대형 에너지 고객과의 마이크로그리드 계약 용량을 60MW에서 약 80MW로 늘리고 기간을 6년으로 연장했다.
20억 달러 규모 자금 조달 및 GESA 인수
솔라리스는 재무 구조 강화를 위해 20억 달러 규모의 성장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 회사는 최초로 13억 달러 규모의 선순위 무담보 채권을 발행하고, 6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신용 한도를 확보했다. S&P 글로벌 레이팅스(BB-), 무디스(Ba3), 피치(BB)로부터 신용 등급을 부여받았으며, 분기 말 기준 가용 유동성은 약 14억 달러다. 이와 함께 발전 서비스 제공업체인 글로벌 에너지 서비스 얼라이언스(GESA)를 인수해 프로젝트 수행 및 사후 유지보수 역량을 내재화했다.미래 기술 확보를 위해 소형 모듈러 원자로(SMR) 핵 기술 기업인 디플로이어블 에너지(Deployable Energy)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솔라리스는 디플로이어블 에너지의 SMR 기술 상용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솔라리스 이사회는 주당 0.12달러의 3분기 배당금을 승인했다. 배당금은 오는 9월 15일 기준 주주들에게 9월 25일 지급될 예정이며, 이는 32회 연속 배당 지급이다.
사업 부문별 실적 및 가이던스 상향
사업 부문별로 보면, 솔라리스 파워 솔루션 부문은 2분기 평균 매출 발생 용량이 약 950MW로 전분기 대비 4% 증가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23% 증가한 약 1억 5,800만 달러, 조정 EBITDA는 보조 서비스 매출 증가에 힘입어 34% 늘어난 약 9,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리스 로지스틱스 솔루션 부문은 라스트마일 운송 활동 감소로 매출이 전분기 대비 10% 감소한 6,1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조정 EBITDA는 시스템 활동 증가 등으로 7% 증가한 2,500만 달러를 나타냈다.솔라리스는 향후 실적 전망도 상향했다. 2026년 3분기 조정 EBITDA 가이던스를 기존 8,000만~9,500만 달러에서 9,000만~1억 500만 달러로 높여 잡았으며, 4분기 가이던스는 1억~1억 2,000만 달러로 신규 제시했다.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둔 솔라리스 에너지 인프라스트럭처는 데이터 센터, 에너지, 상업 및 산업 부문을 대상으로 발전, 송배전, 설치, 운영 및 유지보수 등 종합 전력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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