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순이익 4327만 달러 기록... 2억 달러 규모 ATM 주식 발행 프로그램도 완료
아메리칸 스테이츠 워터의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연결 기준 순이익은 4327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3369만 달러 대비 28.4% 증가했다. 희석 EPS는 1.09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0.87달러에서 0.22달러 늘었다. 같은 기간 총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1억 6306만 6000달러 대비 11.2% 증가한 1억 8129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자원 부문이 실적 성장 견인
사업 부문별로 보면 주력 사업인 수자원 부문(골든 스테이트 워터 컴퍼니)의 희석 EPS가 0.91달러로 전년 동기(0.73달러) 대비 24.7%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이는 캘리포니아 공공요금위원회(CPUC)가 승인한 신규 요금 인상이 올해 1월 1일부터 적용된 영향이 컸다. 또한 물 소비량이 약 4% 증가하고 자체 우물 가동 재개로 구매 수자원 의존도가 낮아진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전력 부문의 희석 EPS는 요금 인상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0.01달러 증가한 0.04달러를 기록했다. 계약 서비스 부문은 건설 활동 증가와 관리 수수료 수익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0.03달러 늘어난 0.16달러의 희석 EPS를 달성했다. 한편, 상반기 누적 연결 순이익은 7322만 2000달러, 희석 EPS는 1.86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0%, 18.5% 증가했다.
72년 연속 배당 인상 및 자금 조달 완료
아메리칸 스테이츠 워터 이사회는 지난 7월 28일 분기 배당금을 기존 주당 0.5040달러에서 0.5455달러로 8.2% 인상하는 안을 승인했다. 이번 배당은 8월 17일 기준 주주를 대상으로 9월 2일에 지급된다. 이로써 회사는 72년 연속으로 연간 배당금을 인상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또한 회사는 지난 6월 12일 총 2억 달러 규모의 ATM(at-the-market) 주식 발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보통주 257만 5947주를 매각했다.회사는 이번 주식 발행으로 인한 희석 효과가 2분기 EPS에 약 0.02달러, 상반기 EPS에 약 0.04달러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소 2029년 말까지는 현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적인 주식 발행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아메리칸 스테이츠 워터는 골든 스테이트 워터 컴퍼니 등을 자회사로 두고 미국 10개 주에서 100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수자원 및 전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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