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5.875% 금리로 2033년 만기 신규 채권 조달…1억 달러 규모 추가 대출 옵션은 미행사
ATI는 지난 6월 3일 2033년 만기인 연 이율 5.875%의 선순위 채권(2033년 채권) 4억 5000만 달러(약 6000억 원) 규모를 발행했다. 이번 발행을 통해 인수 수수료와 기타 제3자 비용 690만 달러를 제외하고 총 4억 4310만 달러의 순수입금을 확보했다. 신규 채권의 이자는 매년 6월 15일과 12월 15일에 반기별로 지급되며, 만기일은 2033년 6월 15일이다.
기존 2027년 만기 채권 전액 조기 상환
ATI는 신규 채권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 중 일부를 활용해 기존 부채를 상환했다. 회사는 지난 6월 8일 2027년 만기 예정이었던 3억 5000만 달러 규모의 5.875% 선순위 채권(2027년 채권) 전체에 대한 조기 상환 권리를 행사했다. 수탁기관인 뉴욕멜론은행(The Bank of New York Mellon)을 통해 상환 통지서가 발송됐으며, 해당 채권은 지난 7월 8일 자로 전액 상환 완료됐다.이에 따라 2분기 말(6월 28일) 기준 미상각 채권 발행 비용을 차감한 2027년 채권의 잔액은 연결대차대조표상 유동부채로 분류됐다.
자산기반대출 신용한도 유지 및 추가 대출 미행사
ATI는 자산기반대출(ABL) 신용 시설을 통해 재무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 시설은 2억 달러 규모의 기간대출(Term Loan)과 6억 달러 규모의 회전신용한도(Revolving Credit Facility)로 구성돼 있으며 만기는 2030년 6월까지다.회사는 지난 6월 13일까지 최대 1억 달러를 추가로 차입할 수 있는 지연인출 기간대출(Delayed-Draw Term Loan) 옵션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를 행사하지 않고 기한을 만료했다.
2분기 말 기준 회전신용한도 잔액 중 실제 차입된 금액은 없으며, 2930만 달러가 신용장(L/C) 개설 지원에 사용되고 있다. 2분기 중 회전신용한도의 평균 차입 잔액은 6590만 달러(평균 연 이율 5.0%), 상반기 누적 평균 차입 잔액은 6400만 달러(평균 연 이율 5.2%)를 기록했다. 중국 등 해외 신용 시설의 총 한도는 7540만 달러이며, 이 중 270만 달러가 차입된 상태다.
ATI는 글로벌 항공우주 및 방산 시장을 비롯해 전자, 의료, 특수 에너지 분야의 핵심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고성능 소재 및 솔루션을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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