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8억 달러·총 예약액 55억 달러 기록, 웨이모 협업 및 뉴욕 택시 파트너십 확장
리프트가 6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활성 이용자 수(Active Riders)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3050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7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다. 탑승 횟수(Rides)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난 2억 6200만 건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 같은 이용자 및 탑승 증가에 힘입어 2분기 총 예약액(Gross Bookings)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55억 420만 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18억 43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5억 8820만 달러 대비 16% 늘었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2분기 순이익은 5030만 달러로 전년 동기(4030만 달러) 대비 25% 증가했다. 조정 상각전영업이익(Adjusted EBITDA)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1억 772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총 예약액 대비 조정 EBITDA 마진율은 3.2%로 전년 동기(2.9%)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자율주행 및 택시 파트너십 확장
리프트는 자율주행 및 기존 운송 사업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북미 차량 호출 서비스 중 약 30%가 파트너십과 연계돼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특히 지난 6월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Waymo)와의 협업을 통한 차량 운행을 공식 시작했다. 리프트는 오는 10월 8만 평방피트 규모의 자율주행차(AV) 전용 디포(depot) 개소를 앞두고 있다. 또한 택시 중개 플랫폼 커브(Curb)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미국 최대 택시 시장인 뉴욕시로 확장했다.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 2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3억 4990만 달러,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은 3억 19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12개월 누적 기준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1억 9510만 달러, 잉여현금흐름은 11억 1230만 달러에 달한다.
리프트는 올해 3분기 전망치로 총 예약액 55억 달러~56억 7000만 달러(전년 동기 대비 15%~19% 증가), 조정 EBITDA 1억 8300만 달러~2억 300만 달러를 제시했다. 3분기 조정 EBITDA 마진율은 3.3%~3.6% 수준으로 예상했다.
리프트는 2012년 설립된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차량 호출, 택시, 자전거 및 스쿠터 공유 등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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