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 및 브루너 인수 완료로 패스너 부문 강화…자산 매각으로 9300만 달러 일회성 이익 반영
상반기 영업이익은 14억 6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0억 1500만 달러) 대비 44.2% 증가했다. 법인세 차감 전 이익은 13억 5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9억 1500만 달러) 대비 48.3% 늘었다. 기본 주당순이익(EPS)은 2.78달러, 희석 EPS는 2.77달러로 전년 동기(기본 1.85달러, 희석 1.84달러) 대비 각각 50% 이상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10억 3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6억 9900만 달러) 대비 크게 개선됐다.
CAM 및 브루너 인수 완료로 사업 확장
하우멧 에어로스페이스는 상반기 중 두 건의 인수를 완료하며 항공우주 패스너 포트폴리오를 대폭 강화했다. 지난 4월 6일 스탠리 블랙앤데커(Stanley Black & Decker, Inc.)로부터 콘솔리데이티드 에어로스페이스 매뉴팩처링(Consolidated Aerospace Manufacturing, LLC, 이하 CAM) 지분 인수를 현금 약 18억 1200만 달러(인수 현금 및 현금성 자산 100만 달러 제외)에 완료했다. 앞서 2월 6일에는 위스콘신주 소재 민간 패스너 제조업체인 브루너 매뉴팩처링(Brunner Manufacturing Co. Inc.)을 현금 약 1억 2000만 달러(인수 현금 및 현금성 자산 200만 달러 제외)에 인수했다.두 인수를 통해 취득한 순자산은 8억 4700만 달러이며, 영업권(Goodwill)은 10억 8200만 달러로 배분됐다. 이들 인수 기업은 하우멧의 패스너 시스템(Fastening Systems) 부문에 편입됐으며, 인수일부터 6월 30일까지 하우멧 연결 매출의 약 2%, 연결 순이익의 약 1%를 기여했다.
자산 매각 통한 일회성 이익 및 세제 혜택
재무구조 개선 및 사업 효율화를 위한 자산 매각도 성과를 냈다. 하우멧 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3월 31일 조지아주 사바나에 위치한 디스크 단조 시설을 2억 3000만 달러에 매각 완료했다. 이 중 2억 2500만 달러는 1분기에 수취했으며 잔금은 4분기에 회수할 예정이다. 이번 매각으로 1분기 중 9300만 달러의 처분이익이 구조조정 및 기타 크레디트(Restructuring and other credits) 항목으로 반영됐다.세제 혜택과 일회성 세액 조정도 순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상반기 법인세 비용은 2억 4300만 달러로 실효세율 17.9%를 기록했다. 상반기 중 미국 외국납부세액공제 관련 평가충당금 환입(2200만 달러), 주식보상 초과세액공제(2200만 달러), 주정부 세액손실 관련 평가충당금 환입(1000만 달러), 독일 세무유보액 환입(300만 달러) 등 총 4100만 달러의 일회성 세액 혜택이 반영되며 세 부담을 낮췄다.
하우멧 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항공우주, 가스터빈, 상용차 산업용 고성능 엔진 부품, 패스너 시스템, 내외장 구조재 및 알루미늄 휠 등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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