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매장 3곳은 여전히 폐쇄 상태…세제개편법 영향은 미미
앞서 잉글스 마켓은 2024회계연도에 허리케인 헬렌으로 파손되거나 폐기된 재고와 관련해 3040만 달러의 손상차손을 인식한 바 있다. 이에 대한 보험 보상금으로 2025회계연도에 470만 달러를 받은 데 이어, 이번에 580만 달러를 추가로 받으며 재고 피해 보상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와 별개로 당시 450만 달러 규모의 유형자산 손상차손에 대해서는 2025회계연도에 150만 달러의 보험금을 수령했다.
태풍 피해로 임시 폐쇄됐던 매장들의 복구 작업은 계속 진행 중이다. 잉글스 마켓은 피해 매장 중 3개 매장이 이번 보고서 기준일 현재 여전히 문을 닫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 매장들은 2026년과 2027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재개장할 예정이다. 한편 회사는 이번 분기 중 노스캐롤라이나주에 1개의 신규 매장을 개설했다. 지난 6일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세제개편법 영향 미미 및 특수관계인 거래
지난 2025년 7월 4일 제정된 미국의 새로운 세제개편법(One Big Beautiful Bill Act, OBBBA)이 회사 재무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잉글스 마켓은 해당 법안이 연결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이 중요하지 않다고 평가했다.퇴직연금 계획과의 단기 자금 거래 내역도 공개됐다. 잉글스 마켓은 임직원 투자·이익공유 계획(Investment/Profit Sharing Plan)이 회사 클래스 A 보통주 매각 제한 기간 동안 지급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단기 무이자 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 첫 9개월 동안 해당 계획에 15만 달러를 대출해 주었으며 이는 전액 상환됐다. 다만 분기 말 이후인 6월 27일 이후에 다시 27만 달러를 추가로 대출했다.
잉글스 마켓은 미국 남동부 지역의 대표적인 슈퍼마켓 체인으로 노스캐롤라이나주, 조지아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등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식품점 운영 외에도 인근 쇼핑센터 개발 및 자체 유제품 가공 사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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