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식분할 단행 후 나스닥 상장 완료…2026년 상반기 순손실 3368만 달러
공시 보고서에 따르면 스파이글라스 파마는 지난 2월 9일 보통주 1078만 1250주를 주당 16.00달러에 발행하는 IPO를 완료했다. 이번 공모에는 인수단의 초과청구옵션 행사 분량인 140만 6250주가 전부 포함됐다. 이를 통해 회사는 인수 수수료 및 발행 비용 차감 전 기준으로 총 1억 7250만 달러의 총공모금액을 조달했다.
상장 전 역주식분할 단행 및 옵션 부여
스파이글라스 파마는 IPO에 앞서 지난 1월 28일 보통주 및 기존 시리즈 A·B·C-1·C-2·D 상환전환우선주에 대해 1대 5.7329 비율의 역주식분할(주식병합)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재무제표상의 모든 주식 수와 주당 가치는 분할 비율을 반영해 소급 조정됐다.또한 회사는 IPO 공모가 책정일인 2월 5일, 신규 제정된 '2026 주식보상계획(2026 Plan)'에 의거해 공모가와 동일한 주당 16.00달러의 행사가로 보통주 131만 2044주를 매입할 수 있는 스톡옵션을 부여했다. 기존 '2019 주식보상계획'은 신규 계획안 효력 발생과 함께 종료됐으며, 향후 추가 옵션 부여는 중단되나 기존에 부여된 옵션의 조건은 그대로 유지된다.
상반기 순손실 3368만 달러 기록
스파이글라스 파마의 2026년 상반기(6월 30일 종료) 누적 순손실은 3368만 2000달러(주당 1.26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순손실인 1749만 8000달러(주당 7.76달러) 대비 손실 규모가 늘어난 것이다. 상반기 연구개발(R&D) 비용은 1948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1338만 5000달러)보다 증가했으며, 일반관리비 역시 1789만 2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333만 5000달러) 대비 크게 늘었다.상반기 영업활동에 사용된 순현금은 2838만 3000달러다. 6월 30일 기준 회사의 워킹캐피탈(운전자본)은 총 2억 2700만 달러 규모다. 경영진은 현재 보유 중인 현금 및 현금성자산, 단기투자자산이 향후 12개월간 계속기업으로서의 유동성을 유지하기에 충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스파이글라스 파마는 만성 안과 질환 환자를 위한 장기 지속형 약물 전달 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 제약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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