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험 청구 소송 등으로 90만 달러 지출…45X 세액공제 혜택 반영
울트라라이프가 7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상세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총 수주잔고(Backlog)는 1억 17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1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인 1억 1510만 달러와 지난해 2분기 말 기준 8450만 달러를 모두 넘어서며 회사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을 달성했다.
사이버 보험 소송 등 일회성 비용 90만 달러 발생
수주잔고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일회성 비경상 비용의 발생은 영업비용 부담을 키웠다. 2분기 영업비용은 1042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934만 5000달러) 대비 약 11.6% 증가했다.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더불어, 사이버 보험 청구 소송 관련 법률 비용 및 총마진 개선을 위한 컨설팅 비용 등 약 90만 달러(정확히 88만 4000달러)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다.반면 재무제표상 기타 비용은 45만 1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114만 3000달러) 대비 절반 이하로 크게 감소했다. 에렉트로켐(Electrochem) 인수 금융에 따른 이자 비용이 발생했으나, 미국 45X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dvanced Manufacturing Production Tax Credit)에 따라 회사가 생산하는 특정 배터리 셀 및 팩에 대한 세액공제 환급 추정액이 반영되면서 비용을 상쇄했다.
수중 국방 드론 배터리 등 신제품 출시 예고
울트라라이프는 향후 신제품 출시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마이크 마나(Mike Manna)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수상 기반 국방용 드론 애플리케이션 지원 프로그램을 포함한 배터리 및 에너지 제품 부문의 다양한 제품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이 중 일부는 올해 말 생산 단계로 전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신 시스템 부문 역시 정부 및 국방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말 여러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한편 일회성 비용 등을 조정한 2분기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영업이익)는 614만 8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411만 3000달러) 대비 약 49.5% 증가했다.
울트라라이프는 뉴욕주 뉴어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군수 및 상업용 배터리 솔루션과 통신 시스템 장비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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