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5억 2075만 달러로 59.1% 증가…중동 갈등 속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 달성
내셔널 에너지 서비시스 리유나이티드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6월 30일 종료) 매출은 5억 2075만 달러로 전년 동기(3억 2736만 8000달러) 대비 59.1% 증가했다. 직전 분기인 올해 1분기(4억 458만 6000달러)와 비교해도 28.7%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4401만 7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1520만 1000달러) 대비 189.6% 급증했다. 직전 분기(2382만 7000달러) 대비로는 84.7% 증가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43달러로 전년 동기(0.16달러) 대비 168.8% 상승했다. 회사 측은 수압파쇄, 웰 테스팅, 와이어라인 로깅 서비스 부문의 활발한 활동으로 매출이 늘어난 것이 순이익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재무 건전성 개선 및 현금흐름 강화
비GAAP 기준 조정 EBITDA는 1억 618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7055만 9000달러) 대비 50.5% 증가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억 7401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9848만 6000달러) 대비 76.7% 늘었으며, 자유현금흐름(FCF)은 9990만 9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6874만 3000달러) 대비 크게 개선됐다.재무 구조도 한층 견고해졌다. 올해 6월 30일 기준 총 부채는 2억 7462만 1000달러로 지난해 말(3억 1012만 8000달러) 대비 감소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억 7499만 4000달러로 지난해 말(1억 2479만 7000달러)보다 늘어났다. 이에 따라 순부채(Net Debt)는 지난해 말 1억 8533만 1000달러에서 올해 2분기 말 9962만 7000달러로 대폭 감소했다.
스테판 안젤리(Stefan Angeli)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분기는 기록적인 매출과 조정 EBITDA를 달성하며 회사 역사상 가장 강력한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상반기 동안 2억 달러 이상의 영업 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순부채를 줄이는 등 자본 배분과 운전자본 관리에 집중한 결과"라고 전했다.
셰리프 포다(Sherif Foda)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역 내 갈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모든 사업 부문에서 고객 활동에 차질 없이 서비스를 유지했다"며 "최근 수주한 계약들을 바탕으로 기록적인 활동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기술 리더십을 통해 지속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셔널 에너지 서비시스 리유나이티드는 2017년에 설립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최대 국영 유전 서비스 제공업체 중 하나다. 16개국에서 60개 이상의 국적을 가진 70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수압파쇄, 시멘팅, 코일드 튜브 등 생산 서비스와 시추 도구, 방향성 시추 등 시추 및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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