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비 증가로 영업손실 늘어…공모 통해 현금 2760만 달러 확보
마이어 바이오테크놀로지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Form 10-Q)에 따르면, 회사의 올해 2분기(4~6월) 순손실은 794만 3587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순손실 534만 6963달러 대비 약 48.6% 증가한 수치다. 주당순손실(EPS)은 0.13달러로, 전년 동기(0.18달러)보다 주식 수 증가 영향 등으로 소폭 감소했다.
적자 규모가 늘어난 것은 임상시험 진행 등에 따른 연구개발(R&D) 비용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2분기 연구개발비는 563만 9660달러로 전년 동기(311만 867달러) 대비 81.3% 급증했다. 일반관리비(G&A) 역시 지난해 2분기 205만 5191달러에서 올해 2분기 267만 7591달러로 30.3% 늘었다.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손실은 831만 7251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516만 6058달러)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
상반기 누적 순손실 1431만 달러…자금 조달로 현금 잔액은 증가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기준 매출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누적 영업손실은 1526만 7180달러, 누적 순손실은 1431만 239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누적 순손실 986만 4222달러와 비교해 적자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회사의 누적 결손금은 올해 6월 30일 기준 1억 2394만 4244달러에 달한다.다만 재무적 유동성은 대규모 자금 조달을 통해 개선됐다. 올해 상반기 중 진행한 공모(Confidentially Marketed Public Offering)를 통해 발행 비용을 제외하고 3101만 3772달러의 순수입금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기준 865만 8031달러였던 현금 잔액은 올해 6월 30일 기준 2759만 5831달러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운전자본(Working Capital)은 2197만 9479달러를 기록했다.
마이어 바이오테크놀로지는 2018년 8월 델라웨어주에 설립된 바이오 의약품 기업으로, 호주와 루마니아에 100% 지분을 보유한 현지 법인을 두고 임상 및 전임상 개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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