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43달러 전액 현금 거래…2분기 순이익은 249만 달러로 감소
바우맨 컨설팅 그룹은 베른하르트 캐피털 파트너스가 주당 43.00달러의 현금을 지급하고 회사를 인수하는 최종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거래는 규제 당국의 승인과 주주총회 의결 등을 거쳐 2026년 4분기 또는 2027년 1분기 중에 완료될 전망이다. 인수 합의 발표에 따라 당초 8월 11일로 예정됐던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은 취소됐다.
2분기 매출 19.7% 성장했으나 순이익은 감소
이날 함께 발표된 바우맨 컨설팅 그룹의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실적에 따르면, 총 계약 매출(Gross contract revenue)은 1억 4612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1억 2209만 달러) 대비 19.7% 증가했다. 순서비스청구액(Net service billing) 역시 1억 2896만 9000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1억 799만 7000달러)보다 19.4% 늘었다.반면 2분기 순이익은 249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600만 9000달러) 대비 크게 감소했다. 기본 및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0.15달러와 0.14달러로, 전년 동기의 0.35달러 및 0.34달러에서 하락했다. 회사 측은 이번 분기에 추가 급여 지급, 연간 보너스 지급, 자사주 매입, 세금 정산, 공간 정보 장비 및 인공지능(AI) 컴퓨팅 인프라 투자 등 일시적인 현금 지출이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수주 잔고 6억 5870만 달러로 급증
사업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빌딩 인프라가 5717만 4000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력·유틸리티·에너지(3703만 4000달러), 교통(2838만 2000달러), 천연자원(2353만 5000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천연자원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7.2% 급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회사의 미래 먹거리를 보여주는 총 수주 잔고(Gross backlog)는 6억 5870만 달러로 전년 동기(4억 3820만 달러) 대비 50.3% 급증했다. 수주 잔고의 구성은 천연자원 부문이 35%로 가장 높았고, 빌딩 인프라(25%), 교통(21%), 전력·유틸리티·에너지(19%)가 뒤를 이었다.
바우맨 컨설팅 그룹은 미국 버지니아주 레스턴에 본사를 둔 엔지니어링 서비스 기업으로, 미국 전역에서 인프라 엔지니어링, 기술 서비스 및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 내 100개 이상의 사업장과 25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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