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트리스 협력 매출 11% 증가한 2073만 달러 기록, 구조조정으로 운영 비용 35% 절감
테라반스 바이오파머의 2분기 총 매출은 2073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2619만 5000달러) 대비 줄었다. 전년 동기 총 매출에는 라이선스 수익 750만 달러가 포함되어 있었으며, 이번 분기 매출은 전액 비아트리스(Viatris)와의 협력 계약을 통한 매출로 구성됐다. 비아트리스 협력 매출은 전년 동기 1869만 5000달러에서 11% 증가한 수치다. 회사의 2분기 순손실은 589만 8000달러(주당 0.11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5483만 5000달러의 순이익(주당 1.09달러)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전년 동기 순이익에는 트레리지(TRELEGY) 로열티 자산 매각에 따른 7513만 7000달러의 일회성 이익이 반영되어 있었다.
자이웍스의 인수 및 구조조정 진행 상황
테라반스 바이오파머는 지난 2026년 6월 29일 자이웍스(Zymeworks Inc.)가 자사를 주당 현금 17.00달러에 인수하는 확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향후 10년간 암프레록세틴(ampreloxetine)의 라이선스, 매각 또는 기타 상업화로 발생하는 순수익의 80%를 주주들에게 지급하는 조건부가격청구권(CVR)이 포함되어 있다. 인수 거래는 테라반스 바이오파머 주주들의 승인과 관례적인 마감 조건을 충족한 후 2026년 하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회사는 지난 3월 발표한 3상 'CYPRESS' 임상시험 결과에 따른 조직 구조조정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구조조정 및 거래 비용을 제외한 2분기 운영 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다. 연구개발(R&D) 비용은 471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1049만 달러에서 크게 줄었으며, 판매비와 관리비(SG&A) 역시 1417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1843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이번 분기 구조조정 비용은 퇴직금 등을 포함해 총 403만 1000달러가 발생했으며, 자이웍스 인수와 관련된 법률 및 재무 자문 비용 등 거래 관련 비용은 608만 9000달러로 집계됐다.
주요 제품 매출 및 재무 상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인 유펠리(YUPELRI)는 비아트리스가 기록한 2분기 미국 내 순매출이 7066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테라반스 바이오파머가 권리를 갖는 35%의 지분에 해당하는 매출은 2473만 3000달러다. 또한, GSK가 보고한 2분기 트레리지 글로벌 순매출은 약 10억 달러, 상반기 누적 매출은 약 19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로열티 파마(Royalty Pharma)로부터 1억 달러의 마일스톤 기술료를 수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2026년 6월 30일 기준 테라반스 바이오파머가 보유한 현금, 현금성자산 및 단기 투자유가증권은 총 3억 8765만 7000달러이며, 장기 부채는 없다. 발행 주식 수는 5189만 754주다.
테라반스 바이오파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COPD 치료제 유펠리 등을 개발 및 상업화하는 바이오 제약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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