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억 2131만 달러 기록…주당순이익 1.15달러로 큰 폭 개선
내셔널 헬스 인베스터스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Form 10-Q)에 따르면, 회사의 2분기(6월 30일 종료) 연결 기준 순이익은 5535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3668만 9000달러) 대비 50.9% 급증했다. 보통주 주주에게 귀속되는 순이익은 5557만 6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3693만 8000달러)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기본 및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1.15달러로, 전년 동기의 0.79달러에서 크게 개선됐다.
같은 기간 총매출은 1억 2131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9066만 2000달러) 대비 33.8%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임대료 수익(Rental income)이 7139만 달러로 전년 동기(7027만 달러) 대비 소폭 늘었고, 시니어 하우징 운영 포트폴리오(SHOP) 부문의 입주자 수수료 및 서비스 매출(Resident fees and services)이 4477만 9000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1421만 7000달러) 대비 3배 이상 급증해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이자 및 기타 수익은 515만 달러로 전년 동기(617만 5000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다.
자산 매각 이익 반영 및 포트폴리오 현황
이번 분기 실적에는 부동산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크게 반영됐다. 2분기 중 부동산 매각 이익(Gains on dispositions of real estate properties)은 2196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11만 달러) 대비 대폭 증가했다. 반면 총비용은 8728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5560만 7000달러) 대비 늘어났는데, 이는 시니어 하우징 운영 비용(Senior housing operating expenses)이 1039만 6000달러에서 3375만 7000달러로 크게 증가한 영향이 컸다.올해 상반기(6개월 누적) 기준으로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총매출은 2억 3644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1억 7995만 8000달러) 대비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9510만 9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7050만 6000달러) 대비 34.9% 늘었다.
6월 30일 기준 내셔널 헬스 인베스터스의 총자산은 29억 6420만 2000달러이며, 총부채는 13억 7494만 5000달러다. 회사는 미국 29개 주에 걸쳐 137개의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로 트리플 넷(Triple-net) 임대 계약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내셔널 헬스 인베스터스는 1991년 메릴랜드주에 설립된 자기관리형 부동산투자신탁(REIT) 회사로, 미국 전역의 시니어 하우징 커뮤니티와 의료 시설의 소유, 임대, 운영 및 개발 자금 조달에 특화되어 있다. 테네시주 머프리스버러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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