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비이자비용 2716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2.4% 증가
베이컴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Form 10-Q)에 따르면, 회사는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에 696만 2000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거둔 636만 4000달러의 순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선 수치다. 기본 및 희석 주당순손실은 각각 0.64달러를 기록했다.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은 대손충당금 전입액과 비이자비용의 급증이다. 2분기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524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20만 3000달러) 대비 크게 늘었다. 비이자비용 역시 전년 동기(1575만 4000달러)보다 72.4% 증가한 2715만 8000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급여 및 직원 복리후생 비용이 전년 동기 972만 8000달러에서 올해 2분기 2104만 9000달러로 두 배 이상 급증했다.
2분기 이자수익은 3224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3345만 3000달러) 대비 3.6% 감소했다. 이자비용은 852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1029만 3000달러)보다 17.2% 줄었다. 이에 따른 순이자수익은 2372만 8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2316만 달러) 대비 소폭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순이익 121만 8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1206만 6000달러) 대비 89.9% 급감했다.
베이컴은 자회사인 유나이티드 비즈니스 은행(United Business Bank)을 통해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뉴멕시코 등에서 34개 금융 점포를 운영하며 지역 중소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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