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순손실 8254만 달러…상반기 영업현금흐름 적자 지속
아이허트미디어가 10일(현지시간) 미 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100% 자회사인 아이허트커뮤니케이션즈(iHeartCommunications, Inc.)는 상반기 중 자산기반회전대출(ABL) 한도를 통해 7500만 달러를 추가로 차입했다. 이번 차입은 최근의 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해 재무적 유연성을 확보하고 운영자금 및 일반 기업 용도를 지원하기 위한 단기 유동성 관리 전략에 따라 실행됐다. 이로써 6월 30일 기준 ABL 한도의 총 대출 잔액은 1억 2500만 달러로 늘어났다. 같은 날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이와 함께 회사는 지난 5월 1일 자로 총 5120만 달러 규모의 만기 도래 채무를 상환했다. 상환된 채무는 2026년 만기 기간 대출(Term Loan Facility) 510만 달러, 2026년 만기 증액 기간 대출(Incremental Term Loan Facility) 150만 달러, 그리고 2026년 만기 6.375% 선순위 채권(Senior Notes) 4460만 달러다.
상반기 순손실 1억 7815만 달러…현금흐름 적자 지속
아이허트미디어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9억 7723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으나, 8253만 6000달러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상반기(6개월 누적) 기준 매출은 18억 6143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17억 4075만 4000달러) 대비 6.9% 늘었으며, 상반기 순손실은 1억 7815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3억 6487만 1000달러) 대비 적자 폭이 줄었다.재무 활동 측면에서는 상반기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765만 7000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년 동기(5412만 3000달러 적자) 대비 개선됐으나 적자 상태를 유지했다. 상반기 설비투자(CAPEX)는 4084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3972만 7000달러)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6월 30일 기준 회사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억 7444만 2000달러로 지난해 말(2억 7092만 1000달러) 대비 감소했다.
아이허트미디어는 미국 전역에서 매월 10명 중 9명의 미국인에게 도달하는 최대 오디오 기업이다. 860개 이상의 실시간 방송 스테이션을 보유한 멀티플랫폼 그룹, 업계 선두의 팟캐스트 및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오디오 그룹, 미디어 대행 및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오디오 및 미디어 서비스 그룹 등 3개 사업 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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