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영업 순손실 70만 달러로 적자 폭 대폭 축소…신규 수주 68% 증가한 3520만 달러
브로드윈드가 11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계속영업 부문 매출은 2430만 달러로 전년 동기(1452만 달러) 대비 67% 급증했다. 기어링(Gearing)과 산업 솔루션(Industrial Solutions) 사업 부문의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 2분기 계속영업 부문 일반회계기준(GAAP) 순손실은 70만 달러(주당 0.03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300만 달러(주당 0.13달러)의 순손실 대비 적자 폭을 대폭 줄였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조정 EBITDA는 1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10만 달러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풍력 사업 매각 완료 및 사업 재편
브로드윈드는 지난 4월 30일 100% 자회사인 브로드윈드 헤비 패브리케이션(Broadwind Heavy Fabrications, Inc.)이 텍사스주 애빌린에 위치한 생산 시설을 IES 인프라스트럭처(IES Infrastructure)에 최대 1950만 달러에 매각하는 확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매각을 통해 회사는 풍력 제조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했으며, 관련 실적은 이번 분기부터 중단영업으로 재분류되어 소급 적용됐다.에릭 블래셔드(Eric Blashford) 브로드윈드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 동안 우리는 국내 발전 및 핵심 인프라 시장에 집중하는 순수 정밀 제조업체로의 성공적인 전략적 전환을 지속했다"며 "발전, 에너지, 산업 부문 전반에서 주문 모멘텀이 가속화되면서 강력한 고객 수요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신규 수주액은 35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이에 따라 기어링과 산업 솔루션 부문의 합산 수주잔고는 전년 동기 대비 93% 급증했으며, 분기 말 기준 출하액 대비 수주 비율(Book-to-bill)은 1.5배를 기록해 향후 실적 전망을 밝게 했다.
사업 부문별 고른 성장세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기어링 부문 매출은 발전 및 오일·가스 고객사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20만 달러로 전년 동기(80만 달러 손실) 대비 적자 폭을 줄였으며, 조정 EBITDA는 40만 달러로 흑자 전환했다.산업 솔루션 부문은 가스터빈 부품 수요가 크게 늘어나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9% 급증한 132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30만 달러로 전년 동기(50만 달러) 대비 4배 이상 늘어났으며, 조정 EBITDA 역시 250만 달러로 전년 동기(70만 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다.
6월 30일 기준 브로드윈드의 총 유동성은 4010만 달러(최소 가용성 요건 조정 후 3130만 달러) 수준이며, 총 부채 및 금융 리스 부채는 630만 달러다.
브로드윈드는 미국 전역에 생산 시설을 두고 발전, 핵심 인프라 및 기타 특수 분야에 사용되는 구조물, 장비, 정밀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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