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 2270만 달러 기록…중국 시장 및 CMT 제품군이 성장 견인
하버드 바이오사이언스는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매출이 전년 동기 2050만 달러 대비 11% 증가한 2270만 달러(정확값 2272만 7000달러)를 기록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외환율 변동에 따른 긍정적 영향은 약 1% 수준이었다.
존 듀크(John Duke) 하버드 바이오사이언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주요 고객 채널 전반의 수요 강화와 환경 개선에 힘입어 11%의 외형 성장을 달성했다"며 "텔레메트리(원격측정) 및 세포·분자 기술(CMT) 제품군, 특히 AAA 및 전기천공법(electroporation) 사업에서 견조한 상업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CMT 제품과 중국 시장에서의 실적 호조가 조정 총마진에 다소 영향을 미쳤으나, 이러한 매출 성장세를 바탕으로 연간 매출 전망치를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2분기 순손실 290만 달러 기록
2분기 영업손실은 97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81만 9000달러) 대비 적자 폭이 늘었다. 순손실은 291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228만 2000달러)보다 적자가 지속됐다. 비GAAP 기준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영업이익)는 170만 달러(정확값 166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150만 달러에서 증가했다.2분기 매출총이익은 1260만 달러(정확값 1263만 달러)로 전년 동기 1150만 달러(정확값 1153만 3000달러) 대비 증가했으나, 매출총이익률은 55.6%로 전년 동기(56.4%) 대비 0.8%포인트 하락했다. 비GAAP 기준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56.7%로 전년 동기(57.2%) 대비 0.5%포인트 낮아졌다.
상반기 누적(6개월간) 매출은 4350만 달러(정확값 4348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4220만 달러(정확값 4222만 4000달러) 대비 3% 증가했다. 상반기 순손실은 630만 달러(정확값 633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5260만 달러(정확값 5262만 2000달러) 대비 적자 폭이 크게 줄었다. 회사 측은 전년 상반기 순손실에 2025년 1분기 발생한 4800만 달러의 영업권 손상차손이 주로 반영됐었다고 설명했다.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치 3%~5%로 상향
하버드 바이오사이언스는 CMT 포트폴리오의 성장 모멘텀과 신제품 파이프라인의 지속적인 도입을 반영해 연간 가이던스를 조정했다. 올해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대비 상향된 3%에서 5% 사이로 제시했다.다만 마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CMT 제품의 판매량 증가와 지역별 매출 비중 변화를 반영해 연간 조정 매출총이익률 목표치는 57%에서 59% 사이로 조정했다. 연간 조정 EBITDA 성장률은 6%에서 10%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가오는 3분기 실적 전망치로는 매출 2100만 달러에서 2260만 달러 사이, 조정 매출총이익률 56%에서 58% 사이, 조정 EBITDA 150만 달러에서 250만 달러 사이를 제시했다.
하버드 바이오사이언스는 제약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 신약 발견, 바이오 생산, 전임상 시험 등에 사용되는 생명과학 기술과 제품을 개발 및 제조해 전 세계 대학, 정부 연구소, 제약사 등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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