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중 기업공개 완료 및 5650만 달러 규모 전환사채 주식 전환 완료
알라마 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4월 20일 보통주 1293만 7500주를 주당 17.00달러에 발행하는 IPO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인수 수수료와 발행 비용 등을 제외하고 약 1억 9780만 달러(공모 총액 약 2억 1990만 달러)의 순유입금을 확보했다. 이번 공시는 지난 10일 발표한 2분기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IPO와 함께 우선주 및 전환사채 보통주 전환 완료
IPO 완료와 동시에 알라마 바이오사이언스의 자본 구조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 상장 직전 보유하고 있던 모든 클래스 A 보통주, 전환우선주, 창립자 우선주가 보통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기존에 부채 및 자본 조정 항목에 있던 2억 3499만 6000달러 규모의 전환우선주가 전액 보통주 자본으로 대체됐다.또한, 회사가 발행했던 5650만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Convertible Notes) 역시 보통주 391만 25주로 전환되면서 사채 전액이 출자전환됐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전환사채 재측정 손실 997만 1000달러가 상반기 영업외비용으로 반영됐다. 우선주 워런트 역시 보통주 워런트로 전환되며 36만 4000달러가 자본으로 재분류됐다. 이러한 일련의 자본 확충과 부채의 주식 전환 결과, 2025년 말 기준 1억 5895만 4000달러의 완전자본잠식(주주지분 적자) 상태였던 주주지분은 2026년 6월 30일 기준 3억 1285만 7000달러의 양수(+) 자본으로 돌아섰다.
상반기 누적 매출 5546만 달러…연구개발 투자 지속
알라마 바이오사이언스의 2026년 상반기(6월 30일 종료) 누적 총 매출은 5546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2925만 3000달러 대비 89.6%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제품 매출은 4461만 달러, 서비스 및 기타 매출은 1085만 2000달러를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영업손실은 연구개발(R&D) 및 판매관리비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1647만 2000달러에서 2587만 9000달러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상반기 순손실은 전환사채 평가손실 등이 반영되며 3452만 4000달러를 기록했다.지역별 매출로는 상반기 누적 기준 미국이 3456만 3000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유럽·중동·아프리카(EMEA)가 1401만 5000달러,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509만 4000달러, 미국을 제외한 아메리카 지역이 179만 달러를 기록했다.
알라마 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한 누리사(NULISA) 기술과 아르고(ARGO) HT 시스템을 활용해 혈액 내 극소량의 단백질 바이오마커를 초고감도로 검출·분석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상업 단계의 단백질체학 전문 기업이다.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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