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1년 발행 전환사채 전액 주식 전환…7월 IPO로 1억 4170만 달러 조달
라임은 그동안 12개월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대규모 부채로 인해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의문이 제기돼 왔다. 그러나 2026년 6월 30일 기준으로 2020년 및 2021년에 발행된 전환사채(Notes)가 모두 보통주로 전환됐으며, 분기 종료 후 선순위 담보 기간대출(Term Loan) 잔액을 전액 상환하면서 관련 재무적 우려를 모두 해소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2020년 발행 사채와 2021년 발행 사채가 각각 보통주 1264만 8586주와 2732만 6950주로 전환됐다. 이로 인해 지난해 말 기준 6억 6032만 4000달러에 달했던 2021년 사채 부채와 2억 788만 5000달러 규모의 2020년 사채 부채가 전액 자본으로 대체됐다.
7월 초 IPO 완료로 1억 4170만 달러 순유입
라임은 지난 6월 30일 IPO 등록서류(Form S-1)가 효력을 얻은 데 이어, 7월 2일 자로 기업공개(IPO)를 최종 완료했다. 이번 공시에 따르면 라임은 주당 25.00달러에 보통주 667만 9791주를 발행해 인수 수수료 1170만 달러와 발행 비용 1360만 달러를 제외하고 총 1억 4170만 달러의 순투자금을 확보했다.확보된 자금과 2분기 말 기준 보유 중인 2억 7810만 달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바탕으로, 회사 경영진은 향후 최소 12개월 동안 영업 활동을 지속하기에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회사의 계속기업 존속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완전히 완화됐다고 결론지었다.
임직원 주식매수선택권 조기 행사 대출금 회수
라임은 과거 임직원들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조기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제공했던 대출금(약속어음) 중 상당액을 이번 분기에 회수했다. 지난 2020년 이전까지 임직원들에게 제공된 대출금 총 3860만 달러 중, 올해 2월과 3월에 걸쳐 일부 어음 소지자들이 총 910만 달러의 원리금을 현금으로 상환했다.또한 3월 중 일부 소지자가 보통주 2만 3266주를 회사에 반납하며 90만 달러의 대출금을 상환했고, 만기가 도래한 일부 어음에 대해서는 담보로 잡혀 있던 보통주 38만 7327주를 회사가 환수해 1990만 달러의 원리금을 정산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기준 3450만 달러였던 대출 원금 잔액은 올해 2분기 말 기준 710만 달러로 대폭 감소했다.
뉴트론 홀딩스(라임)는 공유 마이크로모빌리티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전 세계 도시들과 협력해 전기 자전거와 전기 스쿠터를 보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5개 대륙에서 10억 회 이상의 주행을 기록하며 개인 차량 소유를 대체하는 친환경 이동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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