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비용 1865만 달러로 증가…6월 말 기준 현금성 자산 5억 1900만 달러 확보
알티뮨의 2분기 R&D(연구개발) 비용은 1865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 1723만 6000달러 대비 증가했다. 이는 대사 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후보물질인 '펨비두타이드(pemvidutide)'의 글로벌 임상 3상(PERFORMA) 개시 비용과 알코올 관련 간질환(ALD) 임상 2상(RESTORE) 진행 비용이 반영된 결과다. 일반관리비(G&A)는 전문 서비스 및 보상 비용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569만 1000달러에서 757만 4000달러로 늘었다.
이에 따른 2분기 순손실은 2282만 5000달러(주당 0.12달러)로, 전년 동기 순손실 2214만 6000달러(주당 0.27달러) 대비 적자 폭이 소폭 확대됐다.
펨비두타이드 임상 파이프라인 순항
알티뮨은 핵심 파이프라인인 펨비두타이드의 임상 시험에서 여러 성과를 거두고 있다. 회사는 2026년 8월 MASH 치료를 위한 글로벌 임상 3상(PERFORMA) 시험에 착수했으며, 52주 치료 데이터 결과는 2029년에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펨비두타이드는 임상 2b상(IMPACT)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치료제(Breakthrough Therapy) 지정을 받은 바 있다.또한 알티뮨은 지난 7월 알코올 사용 장애(AUD) 치료를 위한 임상 2상(RECLAIM)에서 긍정적인 탑라인 결과를 확보했다. 1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에서 펨비두타이드는 1차 평가변수인 폭음일수 감소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다. 회사는 향후 FDA 및 유럽 규제기관과 미팅을 갖고 AUD 치료제 개발을 위한 후속 절차를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알코올 관련 간질환(ALD) 임상 2상(RESTORE)의 환자 등록을 완료했으며, 탑라인 데이터는 2027년 하반기에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통한 자금 조달 및 본사 이전 계획
재무 상태를 살펴보면 알티뮨은 2026년 6월 30일 기준 현금, 현금성 자산 및 단기·장기 투자 자산으로 총 5억 19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지난 4월 보통주, 사전 자금 조달 워런트 및 주식 워런트 공모 발행을 완료해 2억 2500만 달러의 총 공모 자금을 조달한 것이 기여했다. 이와 함께 회사는 올해 말 본사 소재지를 뉴저지주 모리스타운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알티뮨은 심각한 간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후기 임상 단계의 바이오 제약 회사다. 대표 후보물질인 펨비두타이드는 글루카곤과 GLP-1 수용체에 1:1 비율로 작용하는 이중 작용제 유도체로, MASH, AUD, ALD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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