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700만 달러 기록…보유 주식 평가손실 2414만 달러 반영
데일리 저널이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2026 회계연도 3분기(4~6월) 연결 기준 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2697만 6000달러(약 2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자회사 저널 테크놀로지스(Journal Technologies, Inc.)의 강력한 성장이 견인한 결과다.
기술 사업 성장이 매출 견인
자회사 저널 테크놀로지스의 3분기 매출은 22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했다. 전자 소송 제기(e-filing) 및 공공 서비스 수수료 확대, 반복적인 라이선스 및 유지보수 매출 증가, 컨설팅 활동 활성화가 성장을 이끌었다. 반면 전통 미디어 사업 부문의 광고 및 발행 부문 매출은 4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8% 소폭 감소했다.매출 성장과 운영 레버리지 효과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은 526만 7000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의 322만 4000달러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보유 주식 평가손실로 순손실 기록
영업이익 개선에도 불구하고 최종 당기순손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데일리 저널은 3분기에 1088만 9000달러(주당 7.90달러)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의 1442만 1000달러(주당 10.47달러)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이는 회사 투자 포트폴리오 내 유가증권의 미실현 평가손실이 2414만 5000달러 발생했기 때문이다. 전년 동기에는 1152만 1000달러의 미실현 평가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스티븐 마이힐-존스(Steven Myhill-Jones) 데일리 저널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기술 사업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다"면서도 "다만 회사의 연결 기준 순실적은 영업 외적인 시장 변동성을 반영하는 투자 포트폴리오의 시가평가 변화에 큰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데일리 저널이 보유한 유가증권의 총 공정가치는 4억 596만 3000달러(약 4억 600만 달러)이며, 여기에는 세전 기준 2억 6690만 달러의 누적 미실현 평가이익이 포함되어 있다.
데일리 저널은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두고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 지역 뉴스 발행 및 공고 대행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자회사 저널 테크놀로지스를 통해 미국 37개 주 및 글로벌 법원과 사법 기관에 사건 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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