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말 기준 현금성 자산 1억 1020만 달러…1년 내 바닥날 수도
애커먼 파머슈티컬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설립 이래 지속적인 영업 손실을 기록해 왔으며 2026년 6월 30일 기준 누적 결손금이 4억 9991만 700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날 기준 회사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자산과 단기투자자산(Marketable securities)은 총 1억 1020만 달러다. 지난 12일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회사 측은 현재 보유 중인 자금이 향후 12개월 동안의 운영 비용을 충당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재무제표 발행일로부터 최소 12개월 동안 계속기업으로서 존속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상당한 의문이 존재한다고 결론지었다.
추가 자금 조달 필수…임상 지연 및 중단 가능성 경고
애커먼 파머슈티컬스는 향후 연구개발 활동을 지속하고 사업 계획을 완전히 이행하기 위해 주식 발행, 채무 금융, 공동 연구, 전략적 제휴, 라이선스 계약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추가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상황이다.회사 측은 적절한 시기에 충분한 수준의 자금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자사의 핵심 제품 개발 및 임상시험 활동을 연기, 제한, 축소하거나 중단해야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경우 회사의 사업과 재무 상태 및 영업 실적에 중대하고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전망이다.
애커먼 파머슈티컬스는 독성 용해성 아밀로이드 베타 올리고머를 표적으로 하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매사추세츠주 뉴턴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현재 주요 파이프라인인 '사비르네투그(sabirnetug)'의 임상 2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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