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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 2026-08-1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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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라 온콜로지, 교와기린과 14억 9100만 달러 규모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 체결

공시팀 기자

입력 2026-08-13 05:25

미국 외 지역 권리 이전 및 고형암 옵션 포함…상반기 누적 순손실 1억 4166만 달러

쿠라 온콜로지, 교와기린과 14억 9100만 달러 규모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 체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의 정밀 암 치료제 전문 바이오 제약 기업 쿠라 온콜로지(KURA ONCOLOGY INC, NASDAQ:KURA)가 일본 제약사 교와기린(Kyowa Kirin)과 총 14억 9100만 달러 규모의 글로벌 공동 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쿠라 온콜로지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회사는 교와기린과 주력 제품인 메닌 억제제 '지프토메닙(ziftomenib, 제품명 콤지프티)'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쿠라 온콜로지는 미국 내 개발 및 상업화 활동을 주도하며, 미국 외 지역(ROW)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및 기타 혈액암 치료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교와기린에 부여했다.

반환 의무 없는 선급금 등 5억 7000만 달러 확보…총 계약 규모 14억 9100만 달러

쿠라 온콜로지는 이번 계약으로 선급금 및 마일스톤을 포함해 총 5억 7000만 달러를 받았거나 받을 예정이다. 여기에 공동 연구에 따른 손익 및 비용 분담금 2710만 달러를 더해 현재까지 확보한 총 자금은 5억 9710만 달러에 달한다.

향후 개발, 규제, 상업화 달성 여부에 따라 기존 혈액암 분야에서 6억 9300만 달러의 추가 마일스톤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교와기린이 위장관기질종양(GIST) 및 기타 고형암 분야로 라이선스 옵션을 행사할 경우, 선급금과 마일스톤을 포함해 2억 2800만 달러를 추가로 받게 된다. 이를 모두 합산한 총 계약 규모는 최대 14억 9100만 달러에 이르며, 미국 외 지역 매출에 대한 두 자릿수 비율의 로열티도 별도로 지급받을 예정이다.

양사는 미국 내 지프토메닙 상업화에 따른 이익과 손실을 50 대 50으로 동등하게 분배하며, 미국 내 기타 개발 비용도 절반씩 분담하기로 합의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 3913만 달러…순손실은 1억 4166만 달러로 확대

쿠라 온콜로지의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매출은 3913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2939만 6000달러 대비 33.1% 증가했다. 주력 제품인 콤지프티의 상업화로 제품 매출 1488만 8000달러가 신규 반영됐으나, 교와기린 등과의 협력에서 발생한 공동 연구 매출이 지난해 상반기 2939만 6000달러에서 올해 상반기 2425만 1000달러로 감소하며 전체 매출 성장 폭을 일부 제한했다.

같은 기간 연구개발(R&D) 비용은 1억 2715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1억 1875만 8000달러) 대비 늘어났으며, 판매비와 관리비(SG&A)도 제품 상업화 본격화에 따라 지난해 4800만 4000달러에서 올해 6330만 5000달러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누적 순손실은 1억 4166만 달러(주당 1.6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기록한 1억 2355만 1000달러(주당 1.41달러)보다 손실 규모가 늘어났다.

쿠라 온콜로지는 암 환자를 위한 정밀 의약품 개발에 집중하는 바이오 제약사로, 미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구강 복용용 메닌 억제제 콤지프티의 상업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고형암 치료 후보물질인 '다를리파닙(darlifarnib)' 등의 임상 개발을 병행하고 있다.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해 있다.

#쿠라온콜로지 #KURA #교와기린 #지프토메닙 #콤지프티 #바이오제약 #라이선스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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