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자이익 3856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성장…자사주 70만 달러 매입
회사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기업설명회(IR) 자료에 따르면, 브리지워터 뱅크셰어스의 2분기 말 기준 총자산은 54억 달러(약 53억 9000만 달러), 총대출은 44억 달러, 총예금은 43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주지분은 5억 4790만 달러 규모다.
순이자마진 개선과 수익 모델 다변화
브리지워터 뱅크셰어스의 2분기 순이자이익은 3856만 6000달러로, 전분기(3664만 7000달러) 및 전년 동기(3245만 2000달러) 대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3.07%를 기록해 전분기(2.99%) 대비 0.08%포인트(8bps) 상승했다. 대출 포트폴리오의 금리 재산정과 대출 수수료 수입 증가가 마진 확대를 견인했다.비이자수입은 232만 4000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비이자수입 성장은 스왑 수수료(최근 5분기 누적 210만 달러)와 2024년 4분기 인수한 퍼스트 미네톤카 시티 은행(First Minnetonka City Bank) 관련 투자 자문 수수료(인수 이후 110만 달러)가 이끌었다.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자산 건전성 유지
대출 포트폴리오는 다세대 주택(Multifamily) 대출이 38%, CRE 전체 31%(이 중 비거주용 CRE NOO 27%), 상업 및 산업(C&I) 대출이 13%, 1-4가구 주택 대출이 11% 등으로 고르게 분산되어 있다. 특히 다세대 주택 대출 평균 규모는 300만 달러, 담보인정비율(LTV)은 67%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자산 건전성 지표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2분기 말 기준 무수익자산(NPA) 비율은 총자산의 0.40%(2164만 8000달러)를 기록했으며, 대손충당금(ACL) 적립률은 총대출의 1.30%(5741만 8000달러)로 업계 평균을 웃돌았다. 2분기 누적 순상각액(NCO)은 92만 5000달러(연환산 기준 대출 총액의 0.04%)에 그쳤다.
브리지워터 뱅크셰어스는 2분기 중 보통주 3만 8659주를 주당 평균 18.12달러, 총 70만 달러에 매입했다. 이번 매입 이후 기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잔여 한도는 1240만 달러가 남았다. 한편, 회사는 지난 2월 최대 5000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를 수시로 매각할 수 있는 시장가 발행(ATM) 프로그램을 개시했으나, 올해 상반기 중 이를 통해 매각된 주식은 없다.
브리지워터 뱅크셰어스는 미네소타주 트윈시티(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지역을 중심으로 상업용 부동산 및 다세대 주택 대출, 서민주택(Affordable Housing) 금융 등에 특화된 영업을 전개하고 있는 은행 지주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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