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 이어가…원가 부담에 총마진율 19.5%로 하락
라이프웨이 푸즈가 13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6월 30일 종료)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1% 증가한 6690만 달러(원문 기준 6689만 3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분기에 세운 역대 최대 기록인 6300만 달러보다 390만 달러 늘어난 수치로, 27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해 상반기 누적 순매출은 1억 2990만 달러(원문 기준 1억 2990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9.9%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순매출(2억 1250만 달러)의 약 61%에 해당하는 규모다.
우유 가격 상승 여파로 수익성 악화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악화됐다. 2분기 매출총이익률(gross profit margin)은 19.5%로 전년 동기(28.6%) 대비 9.1%포인트 하락했다. 회사 측은 원재료인 우유 가격의 상승과 포장재용 레진 비용의 일시적 증가, 유가 상승에 따른 운송비 증가가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2분기 순이익은 10만 달러(원문 기준 12만 7000달러)에 그쳐 전년 동기(430만 달러, 원문 기준 424만 9000달러) 대비 급감했다. 주당순이익(EPS)은 기본 및 희석 기준 모두 0.01달러로, 전년 동기(0.28달러)보다 크게 낮아졌다.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480만 달러(원문 기준 480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780만 달러, 원문 기준 778만 9000달러) 대비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주당순이익은 기본 0.32달러, 희석 0.31달러를 기록했다.
경영진 "2027년 마진 및 수익성 완전 회복 기대"
줄리 스몰리안스키(Julie Smolyansky) 라이프웨이 푸즈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원재료인 우유 가격 상승이 마진에 일시적인 부담을 주었으나, 이러한 압박은 상황이 정상화되면서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이어 "회사의 가격 결정력과 2027년 우유 원가 전망, 지속적인 투자에 따른 운영 효율성을 바탕으로 2027년에는 매출총이익률과 수익성이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7년 초 완료 예정인 워케샤(Waukesha) 시설 확장 등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주주 가치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이프웨이 푸즈는 미국 시장에 케피어를 대중화시킨 브랜드로 마실 수 있는 케피어 제품군 외에도 파머 치즈(Farmer Cheese), 케피어 버터, 어린이용 프로벅스(ProBugs) 등을 생산하고 있다. 제품은 미국, 멕시코, 아랍에미리트(UAE), 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 지역 등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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