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 6410만 달러 기록, 미국 시장 매출 51% 성장
허트플로우가 13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6월 30일 종료) 총 매출은 64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특히 미국 시장 매출이 596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1% 급증해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인터내셔널 및 기타 매출은 450만 달러로 12% 늘었다. 회사 측은 미국 내 FFRCT(관상동맥 분획혈류예비력) 및 플라크(Plaque) 분석 서비스의 케이스 볼륨 증가가 매출 성장의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 2분기 매출총이익률(Gross margin)은 83.0%로 전년 동기 75.5% 대비 7.5%포인트 상승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매출총이익률은 83.3%를 기록했다. 이는 매출량 증가와 생산 팀의 AI 효율성 이니셔티브를 통한 생산성 향상에 힘입은 결과다.
연간 매출 전망치 최대 2억 5000만 달러로 상향
허트플로우는 2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2026년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일제히 올렸다. 올해 연간 총 매출 전망치는 기존 2억 2800만~2억 3200만 달러(전년 대비 약 29%~32% 성장)에서 2억 4600만~2억 5000만 달러(약 40%~42% 성장)로 상향 조정했다. 연간 Non-GAAP 매출총이익률 전망치 역시 기존 약 81%에서 약 82%로 높여 잡았다.존 파콰르(John Farquhar) 허트플로우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 실적은 관상동맥 질환을 식별, 진단, 관리 및 치료하기 위한 당사의 독보적인 AI 기술 플랫폼과 카테고리 리더십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FFRCT 비즈니스가 견고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플라크 분석 서비스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빠르게 부상하며 신규 고객 유치와 의료진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업비용 증가로 순손실은 지속
성장세 속에서도 영업비용 증가로 인해 적자 흐름은 이어졌다. 2분기 영업손실은 1790만 달러로 전년 동기(1370만 달러) 대비 적자 폭이 늘었다. 영업비용이 7110만 달러로 전년 동기(4650만 달러) 대비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회사 측은 영업비용 증가가 판매 인력 및 관련 비용 투자, 기술 및 임상 연구 투자 확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2분기 당기순손실은 1570만 달러(주당 0.18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920만 달러(주당 1.46달러) 대비 적자가 늘었다. 다만 주식보상비용 등을 제외한 Non-GAAP 기준 당기순손실은 580만 달러(주당 0.07달러)로 전년 동기 1760만 달러(주당 2.79달러) 대비 적자 규모가 대폭 축소됐다. 조정 에비타(Adjusted EBITDA)는 마이너스(-) 670만 달러로 전년 동기(-1010만 달러) 대비 개선됐다.
올해 6월 30일 기준 허트플로우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자산, 단기·장기 투자자산은 총 2억 4680만 달러 규모다.
허트플로우는 AI 기술을 활용해 관상동맥 컴퓨터단층촬영(CTA) 이미지를 개인 맞춤형 3D 심장 모델로 변환하고, 비침습적 방식으로 혈류 영향 및 플라크 정보를 제공하는 정밀 심혈관 케어 솔루션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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