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neffy 순매출 2620만 달러…2027년 말까지 현금흐름 손익분기점 달성 목표
ARS 파머슈티컬스의 2분기 총 매출은 3365만 8000달러로 집계됐다. 이 중 미국 내 에피네프린 비강 스프레이 '네피(neffy)'의 순제품 매출이 262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누적 네피 순제품 매출인 4366만 2000달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수치다. 국제 파트너사로부터의 협력 매출은 5만 7000달러, 공급 계약 매출은 739만 1000달러였다.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판관비(SG&A) 증가의 영향으로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지속됐다. 2분기 영업손실은 6146만 5000달러, 순손실은 6233만 9000달러(주당 0.63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원가를 제외한 총 운영 비용은 8227만 7000달러였으며, 이 중 판관비가 7757만 9000달러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연구개발(R&D) 비용은 469만 8000달러였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회사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단기 투자 자산은 총 1억 4380만 달러 규모다.
상업 조직 강화 및 비용 절감 계획
ARS 파머슈티컬스는 상업적 역량 강화를 위해 메그 스미스(Meg Smith)를 신임 최고상업책임자(CC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8월 17일부터 시작된다. 스미스 신임 CCO는 다이너백스 테크놀로지스(Dynavax Technologies)에서 '헤플리사브-B(HEPLISAV-B)'의 성공적인 출시를 이끈 인물로, 25년 이상의 상업 부문 리더십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회사는 영업 조직의 확장을 완료하고 미국 시장의 44%를 차지하는 고부가가치 처방 의료진을 대상으로 타겟 마케팅을 집중할 계획이다.회사는 재무적 규율을 강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비용 절감 가이드라인도 제시했다. 광범위한 소비자 대상 광고에서 의료진 중심의 타겟 마케팅으로 자원을 재배치해 2026년 하반기 판관비 및 R&D 비용 합계를 1억 1400만 달러에서 1억 2600만 달러 수준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이는 주식 보상 비용 약 1400만~1600만 달러를 포함한 수치로, 현금 기준 비용은 1억~1억 1000만 달러 수준이 된다. 회사는 2026년 상반기 대비 하반기 현금 기준 판관비를 40% 이상 감축하고, 이 같은 흐름을 2027년까지 유지해 2027년 말까지 현금흐름 손익분기점(Breakeven)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임상 진행
ARS 파머슈티컬스는 네피 외에도 에피네프린 플랫폼을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CSU) 치료제로 확장하는 'ARS-2'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현재 진행 중인 임상 2b상의 중간 데이터는 2027년 1분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급성 CSU 발작 치료용 온디맨드(On-demand) 제품은 존재하지 않아, 승인 시 높은 마진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ARS 파머슈티컬스는 아나필락시스 등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를 개발 및 상업화하는 바이오 제약 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네피는 미국에서 체중 33파운드(약 15kg) 이상의 성인 및 소아 환자를 위한 응급 치료용 에피네프린 비강 스프레이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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