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손실 5500만 달러로 적자 지속…조정 EBITDA 2억 7200만 달러
QXO의 2분기 매출은 32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9억 6000만 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다. 이 중 코디악 인수로부터 발생한 매출은 5억 9500만 달러다. 사업 부문별로는 주거용 지붕 자재가 12억 6600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보조 건축 자재가 12억 2900만 달러, 비주거용 지붕 자재가 7억 3600만 달러, 소프트웨어 제품 및 서비스가 15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인수합병 비용 반영으로 순손실 기록
2분기 순손실은 5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5900만 달러 순손실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기본 및 희석 주당순손실(EPS)은 0.14달러다. 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1억 3000만 달러,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은 0.08달러로 집계됐다.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영업이익)는 2억 7200만 달러를 기록했다.회사는 지난 7월 1일 탑빌드(TopBuild Corp.) 인수를 완료함에 따라 북미에서 두 번째로 큰 상장 건축자재 유통업체로 올라섰다고 설명했다. QXO는 단열재 분야 북미 최대 유통 및 설치 업체이자 지붕 자재 및 목재·건축 자재 분야에서 2위의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브래드 제이콥스(Brad Jacobs) QXO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 실적은 현재의 시장 상황과 회사 전반의 진전 사항을 반영한다"며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와 재무적 성장을 위해 기술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2030년까지 EBITDA를 두 배 이상 늘리고, 10년 내 연간 매출 500억 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QXO는 미국 커네티컷주 그리니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인수합병(M&A)과 자체 성장을 통해 건축자재 유통 산업의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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