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90만 달러 투자해 모우리 포메이션 면적 1만 2000에이커로 두 배 확대
페데브코는 지난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미국 연방토지관리국(BLM)의 경쟁 입찰에서 복수의 필지에 최고가를 입찰해 와이오밍주 내 약 5,678넷에이커(net acres)의 광권을 낙찰받았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총 취득 금액은 약 590만 달러로, 넷에이커당 약 1,045달러 수준이다. 이번 인수 자금은 회사가 보유한 현금으로 조달했다.
이번에 확보한 부지는 파우더리버 분지(Powder River Basin) 내에서 개발 가능성이 높은 모우리 포메이션에 위치해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페데브코는 해당 유망 지역 내 모우리 광구 면적을 기존 대비 두 배 가까이 늘려 총 1만 2,000넷에이커 규모로 확대하게 됐다.
낙찰받은 광구는 10년의 임대 기간이 보장되며, 로열티 비율은 12.5%로 설정됐다. 이에 따라 페데브코는 순매출 지분(Net Revenue Interest)의 87.5%를 보유하게 되어 장기적인 개발 유연성을 확보했다. 회사 측은 해당 부지가 유기물과 실리카가 풍부한 중부 모우리 포메이션을 표적으로 하며, 인근 생산 지역에서 페데브코의 광구로 이어지는 지질학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근 수평 우물의 최고 생산 월 평균 생산량은 하루 약 1,400석유환산배럴(Boe/d)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 더글러스 쉬크(J. Douglas Schick) 페데브코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BLM 광구 인수는 페데브코의 미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자산을 확보한 기회"라며 "기존 모우리 광구와 인접해 있어 와이오밍 내 핵심 운영 지역의 자연스러운 확장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10년의 기본 임대 기간 덕분에 규율 있고 가치를 높이는 방식으로 유연하게 개발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페데브코는 미국 록키산맥 지역에서 전략적 석유 및 가스 자산을 인수하고 개발하는 에너지 기업이다.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와이오밍 남동부와 콜로라도 북부의 D-J 분지, 와이오밍 북동부의 파우더리버 분지, 뉴멕시코 동부의 퍼미안 분지 등에 걸쳐 총 30만 넷에이커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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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