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한 최대 내년 3월까지 연장 가능…933만여 주 상환에 9949만 달러 지급
레인지 캐피털 애퀴지션은 지난 6월 1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기존 2026년 6월 23일이었던 사업결합 마감 기한을 매월 연장해 최대 2027년 3월 23일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정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기한을 연장하기 위해 스폰서 등은 매월 연장 시마다 outstanding 공모주당 0.03달러 또는 6만 달러 중 적은 금액을 신탁계좌에 예치해야 한다.
이번 기한 연장 표결과 관련해 공모주 주주들은 대규모 주식 상환 권리를 행사했다. 총 933만 9529주의 공모주에 대해 상환 요구가 접수됐으며, 주당 상환 가격은 약 10.65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총 9949만 2433달러가 신탁계좌에서 인출돼 주주들에게 지급됐다. 대규모 상환 결과 신탁계좌에 남은 공모주는 216만 471주로 줄어들었다.
레인지 캐피털 애퀴지션은 2024년 12월 기업공개(IPO)를 통해 1억 1500만 달러를 조달한 스팩이다. 회사는 기한 내에 사업결합을 완료하지 못할 경우 청산 절차를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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