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 1만 4700달러로 급감…상반기 누적 순손실 2045만 달러 달해
1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어라이브 AI의 2026년 2분기(4~6월) 매출은 1만 4700달러로 전년 동기(9만 725달러) 대비 83.8% 급감했다. 반면 이 기간 순손실은 1407만 6388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368만 9071달러) 대비 적자 폭이 약 281.6% 확대됐다.
이 같은 적자 확대는 전환사채(CB) 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대규모 손실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회사 측은 이번 분기 전환사채 전환 손실로 969만 6797달러를 반영했다. 주당순손실(EPS)은 전년 동기 0.12달러에서 이번 분기 0.28달러로 늘어났다.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기준으로도 실적 부진이 이어졌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2만 9625달러로 전년 동기(9만 725달러)보다 67.3% 줄었으며, 누적 순손실은 2044만 6633달러로 전년 동기(566만 7236달러) 대비 260.8% 급증했다. 상반기 누적 전환사채 전환 손실은 1204만 2410달러에 달했다.
재무 상태를 살펴보면, 2026년 6월 30일 기준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97만 6535달러, 공정가치 평가 투자자산은 216만 954달러를 기록했다. 총자산은 1244만 3908달러, 총부채는 770만 4350달러로 집계됐다.
어라이브 AI는 드론, 로봇 및 인간의 패키지 수령과 보관을 위한 상업용 스마트 우편함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현하는 초기 단계의 기술 기업이다. 당초 '드론덱(Dronedek Corporation)'으로 설립됐으나, 사명 변경을 거쳐 현재의 사명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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