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A-10 프로그램 종료 영향 벗어나며 실적 반등…수주잔고 5억 3313만 달러
1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CPI 에어로스트럭처스의 2026년 2분기(4~6월) 매출은 1758만 1532달러로 전년 동기(1517만 9108달러) 대비 15.8% 증가했다. 누계 기준 상반기 매출은 3494만 1472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3057만 9716달러)보다 14.3% 늘었다.
수익성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2분기 영업이익은 119만 5785달러로 전년 동기 199만 642달러의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이익 역시 68만 5615달러(주당 0.05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132만 4959달러(주당 -0.10달러)의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192만 2333달러다.
보잉 A-10 종료 여파 해소 및 수주잔고 증가
회사의 실적 반등은 지난해 발생한 일회성 악재가 해소된 영향이 크다. 지난해 2분기에는 보잉 A-10 프로그램 종료에 따른 계약 매출 및 비용 조정으로 인해 400만 달러 규모의 누적 계약조정(EAC) 손실이 발생하며 실적을 끌어내린 바 있다. 올해 2분기 EAC 조정액은 67만 6503달러 수준으로 크게 안정화됐다.수주잔고(Backlog)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총 수주잔고는 5억 3313만 6000달러(확정 수주 1억 33만 달러, 미확정 수주 4억 3310만 3000달러)로, 지난해 말 기준 5억 452만 2000달러 대비 약 5.7% 증가했다. 전체 수주잔고의 약 95%가 정부 및 군수 납품 계약에서 발생했다.
CPI 에어로스트럭처스는 뉴욕주 에지우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상업 및 국방 시장의 고정익 항공기와 헬리콥터용 항공 구조물 조립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미국 국방부의 주계약자이자 주요 항공 제조업체들의 협력사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고경영자(CEO)는 도리트 하킴(Dorith Haki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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