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손실은 758만 달러로 확대…AI 하이라이츠 유럽 출시 및 미국 FDA 승인 대기 중
캡소비전의 2분기 총매출은 364만 3000달러(보도자료 기준 3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31만 5000달러 대비 약 10% 증가했다. 회사 측은 캡소캠 플러스(CapsoCam Plus) 캡슐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것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으나, 평균 판매 단가가 약 3% 하락하면서 상승 폭이 일부 상쇄됐다고 설명했다.
영업손실 758만 달러로 확대…관세 및 임상 비용 영향
2분기 매출총이익은 187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181만 1000달러 대비 3% 증가했다. 반면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55%에서 올해 2분기 51%로 하락했다. 회사 측은 치열한 시장 경쟁으로 인한 판매가 압박과 함께, 올해 초 미국 정부의 무역 정책 및 관세 변경으로 인해 통관 및 관세 비용이 증가한 것이 이익률 하락의 원인이라고 밝혔다.영업비용은 945만 1000달러(보도자료 기준 95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646만 2000달러 대비 약 300만 달러(298만 9000달러) 증가했다. 이는 대장(Colon) 피보탈 임상시험 및 기타 임상 연구 비용, 캐논(Canon)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일회성 엔지니어링 서비스 비용, 상장사 운영 비용 및 주식 기준 보상 비용 등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465만 1000달러에서 올해 2분기 758만 달러로 확대됐다. 분기 순손실은 748만 1000달러(주당 0.15달러)를 기록했다.
AI 진단 기능 유럽 출시 및 미국 승인 기대
캡소비전은 캡소캠 플러스를 위한 AI 보조 판독 기능인 'AI 하이라이츠(AI Highlights)'를 유럽연합(EU) 및 기타 국제 시장에 상업적으로 출시했다. 또한 2026년 3분기 말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AI 하이라이츠의 승인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승인 직후 미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아울러 대장용 캡슐 내시경인 '캡소캠 콜론(CapsoCam Colon)'의 미국 FDA 510(k) 승인 신청을 2026년 4분기에 진행할 예정이며, 췌장암 진단을 위한 '캡소캠 UGI(CapsoCam UGI)' 임상 연구의 환자 등록도 지속하고 있다. 한편, 회사는 2026년 7월 1일 자로 데이비드 S. 쉴즈(David S. Shields) 의학박사를 이사회 멤버로 임명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캡소비전이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907만 7000달러다.
캡소비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러토가에 본사를 둔 상업 단계 의료 기술 기업으로, 위장관 질환의 진단과 선별을 위한 첨단 영상 및 AI 기반 캡슐 내시경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360도 파노라마 촬영이 가능한 무선 캡슐 내시경 캡소캠 플러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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