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B 우선주 전환 완료 및 2360만 달러 규모 ATM 자금 추가 조달
솔루나 홀딩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회사의 2분기 순손실은 2262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778만 달러) 및 직전 분기(1790만 2000달러) 대비 손실 폭이 늘어났다. 이는 부채 조기 상환에 따른 손실 419만 7000달러와 지난 4월 인수한 브리스코 풍력발전소 관련 운영비 및 감가상각비 증가 등이 반영된 결과다. 같은 날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시리즈 B 우선주 보통주 전환 및 재무 구조 변화
이번 분기 중 솔루나 홀딩스의 자본 구조에 주요한 변화가 있었다. 회사가 발행했던 시리즈 B 우선주(Series B Preferred Stock) 총 6만 2500주가 전량 보통주로 전환됐다. 1분기 중 5310주가 보통주 55만 3125주로 전환된 데 이어, 2분기 중 남은 5만 7190주가 보통주 595만 7291주로 전환 완료되면서 시리즈 B 우선주는 잔액이 없게 됐다. 이와 함께 회사는 2분기 중 205만 8000달러의 시리즈 B 배당금을 지급했다.또한 회사는 자금 조달을 위해 주식 유통시장(ATM) 프로그램과 대기주식인수계약(SEPA)을 적극 활용했다. 2분기 중 ATM 프로그램을 통해 보통주 7417만 4213주를 발행해 1억 1346만 5000달러의 현금을 조달했으며, SEPA를 통해서도 보통주 1023만 7605주를 발행해 1868만 2000달러를 확보했다. 분기 종료 후에도 ATM 프로그램을 통해 약 2360만 달러의 자금을 추가로 조달했다.
대출 약정 변경 및 자산 상각
회사의 대출 약정(Credit Agreement) 변경에 따른 손실도 발생했다. 대출 약정의 수정(Amendment No. 1)으로 트랜치 B(Tranche B) 대출 한도가 기존 1850만 달러에서 600만 달러로 축소됐다. 이에 따라 약정 계약이 일부 해지되면서 회사는 미상각된 대출 주선 비용 중 약 200만 달러를 상각 처리했으며, 이는 2분기 부채 조기 상환 및 재평가 손실에 반영됐다. 남은 600만 달러의 트랜치 B 대출 한도는 올해 10월 31일까지 인출이 가능하다.2분기 말 기준 솔루나 홀딩스가 보유한 현금 및 제한된 현금은 총 1억 3128만 9000달러로, 이 중 사용이 제한된 현금(Restricted cash)은 1792만 5000달러(단기 1000만 5000달러, 장기 792만 달러)다. 예금자보호한도를 초과해 은행에 예치된 현금성 자산은 약 1억 3080만 달러 규모다.
솔루나 홀딩스는 풍력, 태양광, 수력 등 잉여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비트코인 채굴 및 생성형 AI 등 고성능 컴퓨팅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와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설계·운영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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