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DFPI, 기존 승인 연장 조치 일시 중단…추가 검토 착수
웨스턴 유니언과 인터멕은 뉴욕주 금융서비스부(NYDFS)로부터 인수 합병에 대한 규제 승인을 획득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승인과 관련해 웨스턴 유니언은 인수 완료 후 뉴욕주 내 송금 서비스 및 영업 지점 운영과 관련해 NYDFS에 특정 약속을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반면 캘리포니아주 금융보호혁신부(DFPI)는 지난 13일 자 서한을 통해 지난 7월 31일 부여했던 인수 승인 연장 조치를 일시 중단(suspending)한다고 양사에 통보했다. DFPI는 서한에서 최초 승인 이후 6개월이 경과함에 따라 거래를 추가로 검토하고, 이번 인수 제안이 캘리포니아주 내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 분석할 필요가 있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웨스턴 유니언과 인터멕은 DFPI의 의문 사항을 해결하고 승인을 조속히 재개하기 위해 즉각적인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인수 거래를 완료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캘리포니아 DFPI의 승인이 복원되고 남은 통상적인 거래 종결 조건이 충족되는 대로 신속히 인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웨스턴 유니언은 전 세계 200여 개 국가 및 영토에서 130개 이상의 통화로 국경 간 송금, 결제 및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피인수 기업인 인터멕은 1994년 설립되어 미국, 캐나다,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등에서 전 세계 60여 개국으로의 송금을 지원하는 금융 서비스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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