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유인 의장 5개 신용한도 부채 전액 보통주로 전환…3437만 주 신주 발행
갈렉틴 테라퓨틱스가 14일(현지시간)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리처드 유인 회장은 2026년 7월 31일부로 회사의 6개 신용한도(line of credit) 약정 중 5개 약정에 따른 미상환 원금과 미지급 이자 전액을 보통주로 전환했다. 이번 전환을 통해 총 1억 580만 달러(원금 9100만 달러, 이자 1480만 달러) 규모의 부채가 전액 소멸됐으며, 유인 회장에게는 보통주 3437만 6167주가 신규 발행됐다. 6개 신용한도 중 2025년 12월 체결된 신용한도는 아직 인출되지 않은 상태로 유지된다.
FDA와 '벨라펙틴' 임상 3상 설계 합의…3분기 프로토콜 제출 예정
이와 함께 갈렉틴 테라퓨틱스는 대사기능 장애 관련 지방간염(MASH) 간경변증 및 문맥고혈압 치료제 후보물질인 '벨라펙틴(belapectin)'의 임상 개발 성과를 공유했다. 회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벨라펙틴의 잠재적 품목 허가를 위한 향후 개발 방향에 합의했다. 양측은 복합 간 결과(composite liver outcome)를 1차 평가변수로 설정하고, 식도정맥류의 내시경 평가를 위한 눈가림 중앙 검토 프로세스를 도입하며, 벨라펙틴 2 mg/kg LBM 단일 용량을 사용하는 등 임상 3상 시험 설계의 핵심 요소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회사는 올해 3분기 중 임상 3상 프로토콜을 제출할 계획이다.갈렉틴 테라퓨틱스는 갈렉틴 단백질을 표적으로 삼아 섬유화 질환 및 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제약회사다. 주력 파이프라인인 벨라펙틴은 갈렉틴-3 단백질을 억제하는 탄수화물 기반 약물로, FDA로부터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다. 회사는 현재 보유한 현금과 미인출 신용한도 1000만 달러를 통해 2027년 6월까지 계획된 운영 자금 및 연구개발 비용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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