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재소집…의결권 확보 위해 프록시 자문사 소달리 영입
템페스트 테라퓨틱스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특별 주주총회를 열었으나, 상정된 정관 변경 안건을 통과시키기 위한 찬성표가 부족해 주주총회를 오는 9월 15일로 다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당초 지난 7월 27일 개최됐다가 한 차례 연기된 후 이날 다시 소집된 것이었다.
회사 측이 추진 중인 안건은 회사 설립 정관을 개정해 특정 특별결의(Supermajority) 요건을 대체하고, 주주들이 서면 동의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이다. 이 안건이 통과되려면 이사 선거에서 주주들이 행사할 수 있는 총 투표권의 최소 75% 이상의 찬성표를 얻어야 한다.
이번 주주총회에는 기준일인 올해 5월 28일 기준 발행주식 총수 1480만 6997주의 71.6%에 해당하는 1060만 1849주가 참석해 의사정족수는 충족했다. 그러나 안건 통과에 필요한 찬성표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회사 측은 주주들에게 추가적인 투표 시간을 제공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회의를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특별 주주총회는 미 동부시간 기준 9월 15일 정오에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다시 개최될 예정이다. 주주 투표를 위한 기준일은 기존과 동일한 5월 28일로 유지되며, 이미 제출된 위임장은 주주가 철회하지 않는 한 재소집되는 주주총회에서도 유효하게 반영된다.
템페스트 테라퓨틱스는 안건 통과에 필요한 충분한 찬성표를 확보하기 위해 의결권 대행업체인 소달리 앤 코(Sodali & Co.)를 고용해 주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템페스트 테라퓨틱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브리즈번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암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면역 항암제 및 표적 치료제를 개발하는 임상 단계의 바이오 제약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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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