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즐캐시·세즐센드 지원 확대…최소 유무형자산 순가치 요건 1억 달러로 상향
세즐은 지난 8월 12일 웹뱅크와 '제2차 개정 및 재진술 대출 및 채권 매각 계약'과 '제2차 개정 및 재진술 마케팅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24년 9월 26일 체결된 기존 계약을 대체하며, 웹뱅크는 세즐의 상품과 연계된 소비자 할부 대출의 실행과 자금 조달을 지속해서 담당하게 된다.
이번 개정 계약을 통해 양사는 세즐의 신규 상품인 현금 서비스 상품 '세즐캐시(SezzleCash)'와 할부 대출 기반 송금 상품 '세즐센드(Sezzle Send)' 등 두 가지 제품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웹뱅크는 이들 신규 상품의 대출을 실행하고 자금을 조달하며, 기존 상품의 매각 구조와 달리 해당 대출 채권을 만기까지 자체 대차대조표에 보유할 예정이다. 초기 보유 한도는 합산 3000만 달러로 설정됐으며, 웹뱅크의 재량에 따라 최대 1억 5000만 달러까지 증액될 수 있다.
재무 약정 및 계약 조건 변경
이와 함께 세즐이 유지해야 하는 최소 유무형자산 순가치(tangible net worth) 요건이 기존 1200만 달러에서 1억 달러로 대폭 상향됐다. 또한 특정 기준을 초과하는 판결, 벌금, 과태료가 부과되거나 프로그램의 재무 약정을 위반할 경우 계약이 종료될 수 있는 해지 사유가 추가됐다.세즐은 프로그램에 따라 실행된 모든 대출의 사후 관리(서비스)를 계속해서 수행한다. 웹뱅크는 세즐 상품과 연계된 소비자 할부 대출 및 세즐이 마케팅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금 서비스 상품의 독점적 대출 실행기관 지위를 유지한다. 이번 개정 계약에서 프로그램의 초기 계약 기간은 변경되지 않았으며, 이는 2029년 9월 27일까지 유지된다. 기존 상품에 적용되는 매각 구조와 경제적 조건 등 기타 주요 조건도 실질적으로 동일하게 유지된다.
세즐은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소비자를 위한 디지털 결제 플랫폼과 할부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금융 기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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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