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리바스 CTO, 신임 COO로 임명…앤드류 베스트윅 부사장은 CTO 승진
리게티 컴퓨팅은 시스템 인도 전담 조직(Systems Delivery organization)을 신설하고, 이를 이끌 최고운영책임자(COO) 직책을 새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신임 COO에는 2023년 2월부터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재직해 온 데이비드 리바스(David Rivas)가 임명됐다. 리바스 COO는 제조 운영, 시스템 인도, 상업 기능, 고객 대면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공급망 및 시설 관리 등을 총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양자 시스템 부문 수석 부사장을 맡아온 앤드류 베스트윅(Andrew Bestwick) 박사가 신임 CTO로 승진 임명됐다. 베스트윅 CTO는 양자 프로세서 아키텍처, 칩 개발,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문을 이끌 예정이다. 두 사람의 임명 효력은 8월 18일부로 발생했으며, 모두 수보드 쿨카르니(Subodh Kulkarni)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에게 보고하게 된다.
이번 조직 개편은 9큐비트 노베라(Novera) 시스템부터 대규모 108큐비트 세페우스(Cepheus)급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온프레미스 시스템 구축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단행됐다. 기존에는 엔지니어링 조직 내에서 설치와 고객 지원 활동을 함께 처리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시스템 인도와 고객 성공을 위한 전담 리더십과 자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링 팀은 프로세서 성능 향상과 기술 로드맵 달성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리게티 컴퓨팅은 세페우스-1-108Q(Cepheus-1-108Q) 시스템에서 중앙값 기준 99.5%의 2큐비트 게이트 충실도(gate fidelity)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보드 쿨카르니 CEO는 "시스템 배포 활동이 증가하는 지금이 고객을 위한 시스템 인도 및 지원 전담 조직을 구축할 적기"라며 "이번 개편을 통해 상업 및 운영 팀은 시스템 인도 확장에 대한 명확한 책임을 갖게 되고, 기술 조직은 양자 프로세서 혁신과 성능 향상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리게티 컴퓨팅은 초전도 큐비트 기반의 풀스택 양자 컴퓨팅 기업으로, 자체 제조 시설인 Fab-1에서 칩을 직접 설계 및 생산하고 있다. 2026년에는 12개의 9큐비트 칩렛을 타일 형태로 연결한 업계 최대 규모의 다중 칩 양자 컴퓨터인 세페우스-1-108Q를 배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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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