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확장 및 기존 사채 교환에 자금 사용 계획
이번 발행은 시장 상황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미국 1933년 증권법 Rule 144A에 따라 적격기관투자자(QIB)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화이트파이버는 초기 구매자들에게 채권 최초 발행일로부터 13일 이내에 최대 3,750만 달러 규모의 채권을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채권은 화이트파이버의 일반 무담보 선순위 채무로, 이자는 매년 반기별로 후불 지급된다. 채권 보유자가 전환권을 행사할 경우 화이트파이버는 현금, 보통주(주당 액면가 0.01달러) 또는 현금과 보통주의 조합 중 선택해 지급할 수 있다. 이자율과 초기 전환율 등 구체적인 조건은 채권 발행 가격 책정 시점에 결정된다.
화이트파이버는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순수입금 중 일부를 기존에 발행된 2031년 만기 4.500% 전환선순위채권의 교환 거래를 위한 현금 대가로 사용할 예정이다. 나머지 순수입금은 주로 데이터센터 확장에 투입된다. 구체적으로는 추가 데이터센터 건설을 위한 부지 임차 또는 매입 자금 지원, 시설 건설, 에너지 서비스 계약 체결, 클라우드 사업 지원을 위한 GPU 서버 등 관련 장비 구매에 사용된다. 관련 인수합병(M&A)이나 파트너십, 합작법인(JV) 투자, 운영 자금 및 일반 기업 목적 등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화이트파이버는 채권 가격 책정과 동시에 기존 2031년 만기 4.500% 전환사채 보유자들과 사적으로 협상해 해당 채권의 일부를 현금 및 보통주와 교환하는 거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채권 발행의 종결은 기존 채권 교환 거래의 대부분이 완료되는 것을 조건으로 하며, 교환 거래 역시 신규 채권 발행의 종결을 전제로 한다.
화이트파이버는 기존 채권 교환에 동의한 투자자들이 헤지 포지션을 청산하기 위해 교환으로 받게 될 보통주를 매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로 인한 매도 물량이 화이트파이버 보통주의 역사적 일평균 거래량 대비 상당한 수준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화이트파이버는 고성능 컴퓨팅(HPC)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고객에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인프라 솔루션 기업이다. 특화된 코로케이션, 호스팅,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해 생성형 AI 워크로드의 성능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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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