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딜 통해 약 1580만 주 매각 후 1579만 주 보유…주당 평균 33.86달러
2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텐센트는 지난 20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을 통해 아머 스포츠 주식 총 약 1580만 주를 처분했다. 주당 평균 매각 가격은 33.86달러다.
◆ 보고자별 매각 현황
세부적으로는 텐센트의 100% 자회사인 황 리버 인베스트먼트(Huang River Investment Limited)가 1387만 1070주를 매각했고, 텐센트가 지배하는 브라이트 어드벤처 홀딩(Bright Adventure Holding Limited)이 192만 3076주를 매각했다. 앞서 텐센트의 또 다른 자회사인 마운트 지우화 인베스트먼트(Mount Jiuhua Investment Limited)는 보유하고 있던 아머 스포츠 주식 전량을 황 리버 인베스트먼트에 내부 이체 방식으로 넘긴 바 있다.
이번 매각으로 텐센트가 보유한 아머 스포츠 주식은 1579만 4146주로 줄었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 수의 약 2.7%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에 따라 텐센트의 아머 스포츠 지분율은 5% 미만으로 떨어졌으며, 대량보유 보고 의무 기준선 밑으로 내려가게 됐다.
◆ 향후 보유 계획
텐센트 측은 이번 주식 처분 이후에도 투자 목적으로 남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시장 상황과 아머 스포츠의 사업 및 재무 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추가 매수나 매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머 스포츠는 핀란드에 본사를 둔 글로벌 스포츠 용품 기업으로 아크테릭스, 살로몬, 윌슨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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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