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트리·카타르투자청 등으로부터 1900만달러 DIP 금융 조달 추진
바이오엑셀 테라퓨틱스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자회사인 온코스엑셀 테라퓨틱스(OnkosXcel Therapeutics, LLC) 및 온코스엑셀 엠플로이 홀딩스(OnkosXcel Employee Holdings, LLC)와 함께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회사는 법원의 관할 하에 '점유개정채무자(debtors-in-possession)' 신분으로 영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회사는 파산보호 절차 진행 중 운영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채권자인 오크트리 캐피털 매니지먼트(Oaktree Capital Management, L.P.) 및 카타르투자청(Qatar Investment Authority) 계열사로부터 신규 자금(DIP) 금융 지원을 받기 위한 승인을 법원에 신청했다. 해당 DIP 금융은 최대 19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시설자금 대출과 기존 대출 중 최대 5825만 달러를 DIP 금융으로 전환하는 롤업 대출로 구성된다.
테바와 '스토킹 호스' 자산 매각 계약 체결
파산 절차의 일환으로 바이오엑셀 테라퓨틱스는 지난 27일 테바 파마슈티컬 인터내셔널(Teva Pharmaceuticals International GmbH) 및 보증인인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스(Teva Pharmaceutical Industries Limited)와 자산매각계약(Stalking Horse APA)을 체결했다. 테바는 이번 거래에서 예비 인수자(스토킹 호스) 역할을 맡게 된다.계약 조건에 따라 테바는 바이오엑셀 테라퓨틱스의 자산 대부분을 인수하고 특정 부채를 인수하는 대가로 선급금 5750만 달러를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여기에 바이오엑셀 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이갈미(IGALMI)'의 가정용 사용에 대한 추가적응증 승인(sNDA) 시점과 결과에 따라 최대 6750만 달러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제품 출시 후 매출 기준에 따라 최대 2000만 달러의 상업적 마일스톤도 포함됐다.
이번 거래는 법원의 승인 및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입찰자가 있는지 확인하는 경매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거래 종결 기한은 오는 10월 30일이다. 한편 회사는 파산 구조조정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사미르 살림(Samir Saleem)을 최고구조조정책임자(CRO)로 임명했다.
바이오엑셀 테라퓨틱스는 미국 커네티컷주 뉴헤이븐에 본사를 둔 바이오 제약 기업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 및 신경정신 질환 치료제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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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