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후 총자산 180억 달러 규모로 확대…시스템 통합은 11월 예정
합병 계약 조건에 따라 퍼시픽 파이낸셜 보통주 1주당 배너 보통주 0.2633주가 지급됐다. 합병 완료 직후 기존 퍼시픽 파이낸셜 주주들은 합병 법인의 지분 약 7%를 보유하게 되며, 기존 배너 주주들은 약 93%의 지분을 가지게 된다.
마크 그레스코비치(Mark Grescovich) 배너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합병 완료를 통해 매력적인 서부 워싱턴 및 서부 오레곤 시장에서 우리의 입지와 밀도를 확장하게 되어 기쁘다"며 "뱅크 오브 더 퍼시픽은 뛰어난 핵심 예금을 보유한 금융적으로 튼튼한 커뮤니티 은행으로, 이번 결합은 전략적 및 문화적으로 상호 보완적인 조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레스코비치 CEO는 데니스 포트만(Denise Portmann) 전 뱅크 오브 더 퍼시픽 CEO가 배너의 경영진에 합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포트만 전 CEO는 두 은행의 성공적인 통합과 합병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계속 수행할 예정이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퍼시픽 파이낸셜은 총자산 12억 6000만 달러 규모로 워싱턴과 오레곤 주에서 15개의 뱅크 오브 더 퍼시픽 지점을 운영해 왔다. 배너는 오는 11월에 시스템 통합을 진행해 모든 운영을 배너 브랜드로 단일화할 계획이다.
배너 코퍼레이션은 퍼시픽 파이낸셜과의 합병 완료 시점을 기준으로 약 18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은행 지주회사다. 미국 서부 4개 주에서 지점 네트워크를 통해 상업 은행을 운영하며 다양한 예금 서비스와 비즈니스, 상업용 부동산, 건설, 주택, 농업 및 소비자 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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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