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매출 2억 3800만 달러 규모 기업 인수…지분 100% 확보 추진
커스텀 엔터테인먼트는 2026년 9월 1일(현지시간) 발표를 통해 TFL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단독 지분 매수 계약(Unit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커스텀 엔터테인먼트의 페스티벌 제작 사업과 TFL의 고마진 티켓 유통 네트워크 및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결합하기 위해 추진됐다.
피인수 기업인 TFL은 2004년에 설립되어 캔사스주 오버랜드 파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라이브 이벤트 티켓팅 기술 기업이다. TFL은 지난 2025년 연간 기준으로 2억 3800만 달러(한화 약 3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인수가 완료되면 커스텀 엔터테인먼트의 연결 매출과 순이익, 조정 에비타(EBITDA)에 즉각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인수 대금은 현금과 커스텀 엔터테인먼트의 보통주 신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 중 주식 대금의 일부는 향후 TFL이 특정 EBITDA 성과 목표치를 달성할 때 지급되는 조건부 인도(Holdback) 방식으로 처리된다. 거래 종결 이후에도 TFL의 기존 경영진은 장기 고용 계약을 체결하고 회사에 남아 경영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거래는 운전자본 조정, 에스크로 조항, 규제 당국의 승인 및 특정 자금 조달 조건 등 통상적인 종결 조건을 충족해야 완료된다. 이번 인수 거래에서 로스 캐피털 파트너스(Roth Capital Partners, LLC)가 커스텀 엔터테인먼트의 독점 금융 자문사로 참여해 이사회에 공정성 의견서를 제출했다.
커스텀 엔터테인먼트는 대규모 라이브 음악 페스티벌 제작 및 이벤트 관리, 티켓팅 기술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번에 인수를 추진하는 TFL은 미국 프로풋볼리그(NFL),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등 주요 스포츠 리그 및 구단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티켓 유통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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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