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양학 사업 성장 투자 및 부채 상환 등에 조달 자금 활용 계획
모더나는 2032년 만기인 총 20억 달러 규모의 무보증 우선 전환사채(Convertible Senior Notes)를 사모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시장 상황과 기타 요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미국 1933년 증권법 Rule 144A에 의거해 적격기관투자자(QIB)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모더나는 초기 인수업자들에게 발행일로부터 13일 이내에 최대 3억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추가로 매입할 수 있는 옵션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전환사채는 일반 무보증 우선 채무로, 정기 이자가 지급되지 않으며 원금에 이자가 가산되지도 않는다. 전환 시 모더나의 선택에 따라 현금, 보통주 또는 현금과 보통주의 조합으로 지급될 수 있다. 초기 전환율을 포함한 최종 조건은 채권의 가격 책정 시점에 결정될 예정이다.
모더나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순수입금을 콜옵션 제한 거래(Capped Call) 비용 지불과 일반 기업 목적에 사용할 계획이다. 일반 기업 목적에는 종양학(Oncology) 사업의 성장을 위한 투자와 부채 상환 등이 포함될 수 있다.
이와 함께 모더나는 주가 희석을 방지하기 위해 금융기관들과 콜옵션 제한 거래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 거래의 상한 가격은 채권 가격 책정일 기준 모더나 보통주 종가에 최소 150%의 프리미엄을 더한 수준으로 설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환사채 전환 시 발생할 수 있는 보통주 희석 우려를 줄이고 관련 현금 지급 부담을 상쇄하기 위한 조치다.
모더나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의약품 분야의 선구자적 기업으로, mRNA 기술 플랫폼을 통해 감염병, 암, 희귀 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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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