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억 200만 달러로 2.7% 증가, 연간 가이던스 상향 조정
랜즈 엔드의 2분기 순매출은 3억 203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 2억 9407만 9000달러 대비 2.7% 증가했다. 순이익은 345만 1000달러(주당순이익 0.11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366만 7000달러의 순손실(주당손실 0.12달러)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267만 9000달러(조정 주당순이익 0.09달러)로 집계됐다.
사업 부문별로는 미국 디지털 부문 매출이 2억 68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이 중 미국 이커머스 매출이 1억 8240만 달러로 9.0% 늘어나 성장을 견인했다. 회사 측은 1분기 신규 창고 관리 시스템 도입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 차질로 지연되었던 이월 배송 물량이 2분기에 반영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아웃피터스 부문 매출도 기업 고객 수요 증가에 힘입어 4.4% 증가한 693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제3자 채널 매출은 수익성 중심의 판매 전략에 따라 전년 대비 20.4% 감소한 1720만 달러에 그쳤.
2분기 매출총이익은 1억 5701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52.0%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20비피(bp) 상승했다. 이는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관세 환급금 수취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재무 건전성 개선 및 자사주 매입
랜즈 엔드는 재무 구조 개선과 주주 환원에도 성과를 보였다. 회사는 앞서 발표한 WHP 글로벌(WHP Global)과의 거래를 통해 확보한 현금 유입액 3억 달러 중 대부분을 활용해 기간대출(Term Loan)을 전액 상환했다. 이에 따라 이자 비용은 전년 동기 926만 2000달러에서 이번 분기 102만 1000달러로 대폭 감소했다.또한, 회사는 지난 4월 1일 발표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따라 2분기 중 1050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를 매입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따라 오는 2029년 3월 31일까지 최대 8920만 달러의 추가 매입이 가능하다.
3분기 및 연간 실적 전망
랜즈 엔드는 다가오는 3분기 매출을 3억 달러에서 3억 3000만 달러 사이로 예상했다. 3분기 순손익은 100만 달러의 순손실에서 300만 달러의 순이익 범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아울러 회사는 2026 회계연도 전체 매출 가이던스를 13억 달러에서 13억 5000만 달러 사이로 제시했다. 연간 순이익은 3억 1700만 달러에서 3억 2500만 달러(주당순이익 10.87~11.14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간 설비투자(CAPEX) 규모는 약 4000만 달러로 예상된다.
랜즈 엔드는 위스콘신주 도지빌에 본사를 둔 클래식 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의류, 수영복, 아웃도어 의류, 홈 제품 등을 온라인 및 제3자 유통 채널, 자체 매장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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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